온 이야기

고양시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된 동물들의 건강검진과 접종이 진행되었습니다.

  • 반려동물복지센터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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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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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 온 활동가들이 2020년 5월 14일 고양시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된 동물 26마리 중 21마리가 보호되고 있는 위탁 보호소에 방문했습니다.



5월 14일, 이 친구들의 앞으로의 삶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심장사상충 검사와 접종, 외부 기생충구제가 진행하였습니다. 위탁처에 있는 모든 친구들을 병원으로 이송하기가 어려워 수의사 선생님께서 위탁처로 진료를 나와주셨습니다. 먼 거리에도 흔쾌히 진료를 나와주신 수의사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오물이 가득하고 제대로 서 있기도 힘든 뜬 장에서 지냈던 친구들에게 큰 병만 없기를 바라며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친구들이 심장사상충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고양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된 동물 26마리 중 4마리를 제외한 모든 동물들이 심장사상충 판정을 받았습니다. 심장사상충은 치료 기간도 길고 간혹 치료 중에 잘못될 경우도 있는 위험성 있는 질환입니다. 그리고 구조 동물 모두 대형견이다보니 치료가 많이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은 동물들의 체중 체크도 진행되었습니다.  또 건강 관리를 위해 개체 관리 카드를 만들어 모든 견사에 부착한 뒤 심장사상충 검진, 접종 내역과 개별 성격 등 동물에 대한 정보들을 꼼꼼하게 적어두고 왔습니다.



많은 분께서 보내주시는 응원으로 이 친구들은 단단한 땅을 밟으며, 깨끗한 물을 마시며, 필요한 치료를 받으며 새 삶을 꿈꿀 수 있습니다. 고된 삶을 보냈던 친구들에게 너희는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라고, 꼭 멋지게 새 삶을 살아내자고 따뜻한 응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활동가들은 늘 이번 번식장 구조가 마지막이 되기를 꿈꿉니다. 동물들의 삶도 활동가의 꿈도 동물 생산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이루어져야 가능한 일입니다. 여러분 주변에 외쳐주세요.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마지막으로 동물자유연대의 활동을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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