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온 센터에 무선 청소기가 생겼어요!

  • 반려동물복지센터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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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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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캅코리아에서 무선 청소기 3대를 후원해주셨습니다.



온 센터는 늘 털과의 전쟁입니다. 보호 중인 동물 친구들은 사랑스러운 만큼 털도 아주 많이 뿜뿜 뿜어내죠. 사랑하는 동물들을 돌보며 열심히 일을 하고 나면 활동복이 털 범벅이 됩니다.


▲ 완전히 털 범벅이 되어버린..활동가의 옷...

활동가의 옷을 보니 번뜩 드는 생각, '테스트도 해볼 겸 털 정리를 한 번 해볼까?' 그렇게 청소기의 전원을 켜고 털 청소를 시작합니다.




청소기로 쓱쓱 밀어보니 옷에 붙은 털들이 청소기로 슉 빨려 들어갑니다. 털 범벅이었던 옷이 아주 말끔하게 돌아왔네요!


테스트는 끝났고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사용해볼까요? 노견정과 묘사에 청소기를 배치했습니다.

장애묘방에는 다리를 끌고 다니는 친구들이 많은데요. 다리 쓸림을 방지하기 위해 충격방지매트를 깔고 생활합니다. 털 매트를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부드럽고 폭신한 털 매트는 동물들이 좋아하지만 먼지가 정말 많이 낍니다. 그리고 묘사는 많은 고양이가 모여 생활하고 있다 보니 스트레스성 질병이 자주 발생해 더욱 위생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동물들이 사용하는 이불과 쿠션류는 먼지를 털어내면 되지만, 매트는 워낙 크고 무거워서 활동가가 들고 털기에도 무리가 있습니다.  레이캅코리아에서 보내주신 청소기는 살균기능까지 있다고 하니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묘사 친구들에게 정말 찰떡인 물품이죠! 그리고 워낙 가벼워 한 손으로 들고 청소할 수 있어서 아주 간편합니다.


"케이지 안에 깔린 매트 청소도, 케이지 구석 청소도 이제 문제없어요!"


"틈새 청소도 아주 쉽게!"



노견정에서도 보내주신 청소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담당 활동가에게 청소기를 전달하고 어떤 점이 가장 좋았냐고 물었더니, 매우 가벼워서 청소할 때 무리가 가지 않아서 정말 좋다고 하네요! 사실 온 센터 동물관리국 활동가들 모두 여기저기 파스를 달고 살거든요. 작은 동물을 안으려 계속해서 구부리는 무릎이며 동물들과 함께 어울리다 보면 많은 힘을 쓰게 되어 팔에도 계속 무리가 가고 여러 가지로 근육통에서 벗어날 수가 없어요. 보내주신 청소기는 다른 한 손으로 카메라를 들고도 사용이 가능할 만큼 가벼워서 동물들을 돌보는 활동을 할 때 정말 유용할 것 같습니다.



▲ 청소기가 궁금한 미래


살균이 가능한 헤드로 교체하고 노견정 쿠션을 청소합니다. 조금씩 붙어 있던 털들이 사라지니 꼭 방금 세탁한 쿠션같네요~


"킁킁킁, 깨끗한 쿠션이다!"

쿠션의 먼지를 제거하고 나니 동물들이 몰려듭니다. 동물들에게 귀신같이 깨끗한 쿠션을 찾는 능력이 있거든요, 평소에도 얼마나 귀신같이 세탁한 방석을 찾아내는지 몰라요!


깨끗해진 노견정 모습에 바람이가 한껏 신이 났네요! 청소기 정말 고맙습니다 :)


동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청소기를 후원해주신 레이캅코리아에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 물품은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동물자유연대와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물자유연대와 함께해주세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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