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캐논코리아와 함께하는 입양 캠페인 '오늘부터 행복하개'

  • 반려동물복지센터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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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0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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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캠페인은 사전 방역 및 소독, 발열체크 및 손소독,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습니다]


동물자유연대와 캐논 코리아가 함께하는 입양 캠페인이 시작되었습니다! 2020 캐논 반려동물 입양 프로젝트 ‘오늘부터 행복하개’는 학대, 방치, 유기 등으로 구조된 동물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입양을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입니다.



매년 전국에서 발생하는 유기동물은 평균 10만 마리입니다. 지난해 발생한 유기동물은 13만 마리가 넘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지자체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집계되는 통계일 뿐, 적어도 10만 마리 이상의 동물이 버려지거나 유실되는 것을 뜻합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정이 늘어나는 만큼 버려지는 동물도 늘어나고 있는 현실. ‘유기동물 10만 마리’ 통계에 작은 변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캐논 코리아와 입양 캠페인을 함께했습니다. 캠페인의 시작으로 온센터에서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동물들의 ‘증멍 사진'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증멍 사진' 촬영에 반려동물 전문 미용사님과 사진 작가님이 재능 기부를 해주셨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유난히 반가웠습니다.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낱낱이 기록하고 동물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때 캐논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온센터 활동가들은 카메라 하나로, 사진 한 장으로 많은 이들에게 구조 동물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마징가 / 입양 완료


입양을 고민하는 분들은 주로 인터넷 홈페이지, SNS 등에서 동물을 처음 대면할 것입니다. 그만큼 사진에 담긴 동물의 표정과 감정, 행동은 누군가의 기억에 머무르기도 하고, 그로써 입양으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클로버 / 가족을 기다려요


살아있는 시간을 온 마음 다해 붙든 사진이 누군가에게 기억이 되어 마음 속 깊이 가 닿기를 바랍니다. 또한 온센터 동물들이 누군가의 기억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함께 소중한 기억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가족을 만나길 고대합니다. 온센터 동물들의 ‘증멍 사진’ 촬영 현장, 사진으로 만나볼까요?




반려동물 전문 미용사님은 온센터 동물들의 목욕과 미용을 해주셨습니다. 동물들은 애정 어린 손길을 느꼈는지 미용사님의 손에 편안히 몸을 맡겼습니다. 바비와 앵두는 미용이 끝난 후에도 미용사님 품에 꼭 안겨있었답니다!(미용 잘한다고 칭찬도 받았어요!)


뿌니네 스튜디오 / 심지헌 작가

호밀이 / 가족을 기다려요


‘증멍 사진’ 촬영 시작! 뿌니네 사진관 심지헌 사진 작가님이 재능 기부로 함께해주셨습니다. 프로필 사진 촬영은 절묘한 순간을 포착하면서도 동물들의 상태를 살피기도 해야 합니다. 사진 작가님과 캐논 코리아 스태프, 온센터 활동가들은 동물들의 이름을 부르고 간식으로 달래기도 하며 모두 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습니다. 


데이지 / 가족을 기다려요

마음 열면 180도 변하는 '데이지'

▲ 데이지 스토리 및 입양공고로 이동합니다 ▲


바비 / 가족을 기다려요

늘 기회에서 밀려나던 '바비'

▲ 바비 스토리 및 입양공고로 이동합니다 ▲



캐논 코리아는 사진 촬영 재능 기부와 더불어 온센터에 캐논 카메라를 후원해주셨습니다. 카메라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활동을 기록하고 이야기를 전함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사진은 동물학대 등을 고발하고 사회의 이면과 현실에 감춰진 진실을 세상 밖으로 드러냅니다. 또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동물의 현실을 알림으로써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내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동물보호와 복지 관련 정책을 연구ㆍ조사ㆍ개발하고 있으며, 동물보호법과 관련된 입법 활동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2015년 / 진접 불법 번식장

2016년 / 화순 불법 번식장


2015년 ~ 2016년경 동물자유연대는 일명 '강아지 공장'의 충격적인 실체를 공개했습니다. 화려한 펫숍 뒤에 숨겨져 있던 동물 생산/판매업의 잔혹한 진실이 드러나며 강아지공장에 대한 문제의식이 사회에 자리잡게 되었고 1년 뒤인 2017년 동물생산업에 대한 관리가 법적으로 강화되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20년간 동물자유연대 주요 활동 보러가기)



차오 / 가족을 기다려요


무엇보다 사진은 구조 동물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너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너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의 <꽃>이라는 시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어떤 대상과 마주하고 관계를 맺음으로써 서로에게 의미있는 존재가 됩니다. 그렇게 사진은 관계 맺음의 시작 역할을 하고 온센터 동물들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이어주는 징검다리입니다.




캐논 코리아에서 후원해주신 카메라로 동물을 위한 활동을 더욱 생생히 기록하며 동물에게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입양을 기다리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증멍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해주시면 해시태그(포스팅) 10개 당 1kg의 사료가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와 카라 더봄센터에 기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캐논 코리아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0 캐논 반려동물 입양 프로젝트

‘오늘부터 행복하개’ 캠페인 페이지 바로가기



다음 [온 이야기]에서는

온센터 동물들의 증멍 사진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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