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이와 똑순이는 마을에서 약 1.5km 떨어진 무인도 솟벌섬에서 구조되었습니다. 식수조차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이 땅에서 두 친구는 어떻게 살고 있던 걸까요?

구조 당시 추정 나이 8개월 가량, 어린 나이에 척박한 환경에서 스스로 먹이 활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힘든 일입니다. 게다가 누군가에게 발견되어 구조가 되었다는 건 굉장히 희박한 확률이며 기적과도 같습니다. 두 친구가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 누구도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무인도에 놓인 그들의 삶에 누군가 관심 가져주지 않았다면 그들은 아무도 모르게 삶의 마침표를 찍었을 지도 모릅니다.

낯선 공간에서 마주하는 앞으로의 삶이 너무 두렵지 않도록 온센터에서는 두 친구를 곁에 두고 사랑으로 지켜볼 것입니다. 서로를 의지하며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기적적으로 온센터로 오게 된 똑똑이와 똑순이를 함께 지켜봐 주세요. 두 친구가 서로가 아닌 가족을 의지하는 날이 되길 대부모님이 되어 함께 응원해주세요! 

2021년 1월 한 달 동안 똑똑이와 똑순이의 대부모님이 되어주시는 분께는 사진 엽서와 함께 두 친구의 캐릭터가 그려진 핀버튼을 같이 보내드립니다. 똑똑이&똑순이와 마음으로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