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보령 번식장 구조견 2마리가 응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온 이야기

보령 번식장 구조견 2마리가 응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 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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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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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불법 번식장 구조견 중 2마리가 응급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한 마리는 탈장으로 인해 소장과 방광까지 튀어나와 있는 상태로 배뇨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또 다른 한 마리는 구조 당시 앉지도 서지도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검진 결과 경추가 탈구되어 디스크를 누르고 있는 상태로 척수 신경 손상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대로 방치되었을 경우 사지가 마비되거나 사망할 수도 있을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끊임 없이 임신과 출산을 반복해야 했던 보령 번식장 구조견들은 다치고 아파도 그대로 방치되어 왔습니다. 현재 파보 양성인 구조견들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활동가들은 124마리 구조견들의 상태를 체크하며 또 어떤 질병이 발견될지 마음을 졸이고 있습니다.


📍보령 번식장 구조견들이 가족을 만나기 전까지 구조 이후 이어가고 있는 치료와 돌봄의 과정을 지원해주세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124마리의 치료와 보호, 돌봄에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생명을 돈 주고 사는 것은 또 다른 생명의 삶을 빼앗는 일입니다. 강제 번식과 매매의 굴레 속에 고통받는 동물들을 위해 악순환의 고리를 함께 끊어주세요.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마지막으로 보령 번식장 구조견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며 함께해주시는 결연가족과 시민분들, 협력 병원과 위탁 보호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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