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영등포구신길5동 예쁜고양이 보호중입니다.


분명 길고양이는 아닙니다.

저를 처음봤을때부터 몸에 비비고 안기고, 장난치는걸봐선 길고양이가 아니더라구요. 12월9일날 대림동 우성아파트 앞에서 보고 불쌍해서 참치캔을 하나 사줬는데요... 12월11일 새벽1시에 어떻게 알고 옆동네 신길5동인 저희집2층까지 찾아왔어요 ㅠ.ㅠ 가엽어

2층 베란다에 길고양이들이 불쌍해서 집이랑 먹이를 주며 키우는데, 못오게 싸우고 있더라구요~자기들끼리도 텃새가 심해서....참고로, 저희집에도 강아지만 일곱이나되서....시엄니도 계셔서 ㅠ.ㅠ

요녀석 주인을 못찾아주면 키우고 싶지만, 오는날부터 저희강아지들이 스트레스를 너무주고 저희 애들도 많이 받아서..... 

요녀석...우선 이름은 가필드라고 했습니다...(첨엔 혜교에서 울신랑이 애기가필드같다고해서...ㅎㅎ)

엇그제봤을때는 털이 깨끗했는데, 비가와서 그런지 껌도 뭍어있고, 살짝

지저분합니다.

귀속을 보니 깜한 때가 좀 있는걸 봐선 나온지 좀 된듯하구요.

사람하고 장난을 무지 잘치네요.

내가 손만 살짝 들어도 때리는줄 알고 눈을 깜빡깜빡하는게...

분명 집고양이 맞네요....

꼭 주인을 찾길 바랍니다!!!!!

어제밤부터 지금까지 유기묘들 찾는싸이트 다 찾아봤지만, 비슷해도 없는것 같아서

여기다 글남깁니다.

 

주인이 아니면 꼭 좋은 주인을 찾았으면 좋겠구요...

정말 사랑스럽고 말도 잘듣고,....배변교육도 받은거 같아요

정말 정말 착하고 이쁘네요.

사진에는 커보이지만 보통고양이보단 작은게...이제 막 한살도 안된듯하기도해요

손톱이랑 이빨두....^^;;

장난이....무진장 심한 개구쟁이네요....ㅋㅋ

지금도 철망안에서 난리 났습니다....깜찍해요~

연락주세요....010-3126-5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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