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새식구가 되었네요^^(12아이 요키중 하나인 짱아에요)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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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식구가 되었네요^^(12아이 요키중 하나인 짱아에요)

  • 짱아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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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3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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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하시죠 ?*^^* 날이 꽁꽁얼어 고생들 많으십니다. 그래도 조금 있음 어김없이 입춘이 돌아오네요.. 조금만 참아보죠 뭐...^^

입양당시 저도 입양후기를 보곤 했는데..

지금은 짱아가 저의 집에 온지도 벌써 17일가량이 되어가네요  팀장님의 우려와는 달리   다행히
절대 소심하지않고 구김없이 이쁜 애교덩어리입니다. 사실 저도 첨엔 이아이가 무지 소심한줄 알았어요
사랑이 그리웠던건지 품안에 안기는걸 좋아해요
하지만 마냥 이뻐할 수는 없어요
쩡말 쩡말 중요한 과제가 있거든요 바로 배변교육이어요 ^^


지금 배변 교육을 시키느냐  실수하면 혼내는데 궁뎅이만 살짝 건드려도 난리가 납니다. 엄살 대마왕입니다.

어이가 없어서 웃어버리곤 혼내다가 말지만  그래도 끝까지 고쳐줘야  사람들에게 더 사랑 받을꺼라 믿기때문에 고쳐야 합니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짱아에게 고맙네요 미안하기도 하고요 ;;

저희집에 짱아외에 7살된 슈나와 3살된 치와와가 살고 있어요 치와와인 보미도 이쁘긴하지만(이아인 새침떼기입니ㅋ) 7살된 슈나인 쫄리는 제가 많이 외롭고 지쳐있을때
제 곁에서 절 지켜주었던 딸 같은 아이에요
 사람들은 '개는 개일뿐'이라고 일침을 놓기는 하지만 이아이를 안게되면서 개라는 말만 해도 '버럭'거립니다.(제가 이상한 걸까요?)
반려견의 사랑을 알게 해준 쫄리를 위해서 사실 입양을 결정했어요
구구절절 설명하자면 너무 길어서 간략히 입양동기를 남깁니다.
값비싼 옷과 밥은 못사주지만 진실된 맘으로 아이들을 보듬을께요
날이 좀 풀리면 한강변에 가서 사진도 찍어주려고요
그때 사진 한번 더 올릴께요
나름 샤방하게 올릴려고 했는데 실물이 더 이쁘답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20111312127115812257111.jpg

안녕들하시죠 ?*^^* 날이 꽁꽁얼어 고생들 많으십니다. 그래도 조금 있음 어김없이 입춘이 돌아오네요.. 조금만 참아보죠 뭐...^^

입양당시 저도 입양후기를 보곤 했는데..

지금은 짱아가 저의 집에 온지도 벌써 17일가량이 되어가네요  팀장님의 우려와는 달리   다행히
절대 소심하지않고 구김없이 이쁜 애교덩어리입니다. 사실 저도 첨엔 이아이가 무지 소심한줄 알았어요
사랑이 그리웠던건지 품안에 안기는걸 좋아해요
하지만 마냥 이뻐할 수는 없어요
쩡말 쩡말 중요한 과제가 있거든요 바로 배변교육이어요 ^^


지금 배변 교육을 시키느냐  실수하면 혼내는데 궁뎅이만 살짝 건드려도 난리가 납니다. 엄살 대마왕입니다.

어이가 없어서 웃어버리곤 혼내다가 말지만  그래도 끝까지 고쳐줘야  사람들에게 더 사랑 받을꺼라 믿기때문에 고쳐야 합니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짱아에게 고맙네요 미안하기도 하고요 ;;

저희집에 짱아외에 7살된 슈나와 3살된 치와와가 살고 있어요 치와와인 보미도 이쁘긴하지만(이아인 새침떼기입니ㅋ) 7살된 슈나인 쫄리는 제가 많이 외롭고 지쳐있을때
제 곁에서 절 지켜주었던 딸 같은 아이에요
 사람들은 '개는 개일뿐'이라고 일침을 놓기는 하지만 이아이를 안게되면서 개라는 말만 해도 '버럭'거립니다.(제가 이상한 걸까요?)
반려견의 사랑을 알게 해준 쫄리를 위해서 사실 입양을 결정했어요
구구절절 설명하자면 너무 길어서 간략히 입양동기를 남깁니다.
값비싼 옷과 밥은 못사주지만 진실된 맘으로 아이들을 보듬을께요
날이 좀 풀리면 한강변에 가서 사진도 찍어주려고요
그때 사진 한번 더 올릴께요
나름 샤방하게 올릴려고 했는데 실물이 더 이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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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깽이마리 2011-01-31 01:36 | 삭제

의자가 벌써 럭셔리해 보이는데요... ^^
세녀석의 사진이 넘 예뻐요. 요키들이 다들 갇혀 살고 제대로 보살핌 받지 못해서 그렇지... 성격들은 원래 애교쟁이거나 새침하거나 발랄한 것 같네요. 엄살은 제가 임보중인 설이 녀석도 엄청나요. 날씨가 따뜻해지기 전에 짱아의 배변교육이 꼭 성공하길 빌어요~


순돌 2011-01-31 10:14 | 삭제

아기 들이 모두 샤방 샤방 빛나네요 모두 행복하세요


서여진 2011-01-31 10:20 | 삭제

넘 귀엽네요.
그림에서 샤방샤방~ 눈이 부셔용~~!^^ㅋㅋ
다래뿌꾸언니님 이름의 뜻이 궁금했는데 이제 알겠네요 ㅎㅎ
슈나우져도 너무 귀엽네요.
앞에 치와와도 넘 귀엽게 생겼네요. ㅎㅎ
저희 집은 요키랑 말티 키우고 있습니다.~
글구 강아지 안키우는 사람이 개는 개이다 라고 할 때 정말 짜증나요.
우리한테는 하나 밖에 없는 가족인데. ㅎㅎㅎ
강아지 키우시는 분은 이해 되실 거예요.
글구 강아지 배변훈련 시키실때 너무 혼내면 아이가 삐질 수도 있고 일부러 잘못 싸는 경우 있어요. 저희 집 강아지가 그래요. 이젠 고쳐졌어요.
사랑으로 보듬어 가며 훈련시키는게 가장 좋을 듯 하네요 ㅎㅎ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윤정임 2011-01-31 11:52 | 삭제

입양후기 감사합니다~ 제가 보기엔 사진을 잘 찍으셔서 실물보다 사진이 더 이쁜데요~ㅎ


이하나 2011-01-31 02:48 | 삭제

혼내면 더 악효과가 날수도있는데..
제 경험인데여~ 예전에 키우던 아이는..혼내면 더 안가리더라구요..
그래서 눈높이 맞춰서 눈 맞추면서 나지막히 대화나누듯 타일렀어여
음... 보름인가? 한달인가 걸리긴했지만..
야단치는것보다 효과가 좋았답니다
짱아얼굴보니까 똑똑해보이네여~ ^^
완죤귀엽당~ ^^ 녀석~!!!!!!!
뭐~ 명쾌한 답은 아니지만... 약간의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ㅎㅎ
짱아 슈나 보미야~ 감기조심햐~~~


짱아엄마 2011-01-31 12:46 | 삭제

하나님과 여진님의 댓글 동감합니다. 우리 치와와인 보미가 혼내면 더 심통을 부리거든요 제가 집에서는 군기반장이라 가끔 전 슬프답니다.ㅠㅠ 악역은 제가 담당입니다. 혼낼때는 바짝 혼내고 이뻐할때는 정말 꼬옥 안아줍니다. 적당한 조율을 하면서 노력할께요 배변문제가 해결되면 꼬옥 알려드릴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경숙 2011-02-01 12:53 | 삭제

와~~~짱아를 비롯해...졸리와 보미도...한미모들 하는군요...ㅎ~...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ㅎ~...짱아엄니...늘 행복하세요...


찡까찌 2011-02-11 06:25 | 삭제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귀엽네요 ~^^ 잘키우세요


완전캭윷 2011-02-11 06:26 | 삭제

완전귀엽다 ㅋㅋ 치와와 하고 .... 찡가하고 또 뭐ㅓ라 ㅋㅋ;; 쩃든잘키우셔요~


ㄱ ㅜ ㄹ ㅏ 2011-02-11 06:26 | 삭제

아 귀엽다 ㅇ.ㅇ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