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에 들어와서 지난 1년동안의 사진을 올려놓았어요. ^^
노랑이와 삐용이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제 옆에서 둘다 자고 있네요.
한때는 바리깡으로 털을 밀어준적도 있지만 이제는 그냥 포기했어요 ㅋㅋㅋ
역시 고양이는 털빨이죠. 그리고 두 마리 모두 살이 조금씩 더 쪘네요.
같이 지낸지도 4년이 넘었으니 이젠 사람수준으로 서로 의사소통됩니다.
고양이는 가끔 털때문에 토할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면 노랑이는 토할거 같은소리를 내며 현관문앞으로 달려나가서
문을 열어달라고 합니다. 저도 금방 알아듣고 열어주죠 ㅋㅋㅋ
삐용이는 간식 꺼낼때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간식의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반응해요. 다른 간식 꺼내는소리는 신경 안쓰죠 ㅋㅋㅋ ㅋ
그럼 오늘은 이만하고 다음에 또 소식 전할께요!~
김승래 2014-11-26 14:25 | 삭제
같이 오래 지내면 눈빛만 봐도 어떤 표현을 하고 싶은것인지 어느 정도 알 수가 있더라고요 ^^. 인간과 동물과의 교감이 신기하면서도 또한 저도 그것때문에 힐링도 받는답니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 기쁜 소식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