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밥 잘 먹고 말썽도 좀...ㅋㅋㅋ

입양 후 이야기

Note: 수정/삭제 시 필요한 항목입니다. (최소 6자리 이상)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밥 잘 먹고 말썽도 좀...ㅋㅋㅋ

  • 누콩콩맘
  • /
  • 2014.12.08 13:53
  • /
  • 2046
  • /
  • 119

누렁이는 여전히 입이 짧아서(개가 맞는지 가끔 의심스럽...^^;) 
밥을 주면 간을 좀 봐요...맘에 들면 조금씩 아주 천천히 먹구요
다 먹고 나면 저렇게 가만히 서서 기다려요
엄마가 가서 잘먹었다고 칭찬해줄때까지 얼음!!!
그냥 4살 어린이 키우는 재미라고 생각하고 산답니다 ㅋㅋㅋㅋ
 
콩닥이는 밥 먹고 엄마한테 애교를 발산!!!
저리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꼭 들러붙어서 앵겨요 ㅋㅋㅋ
조금만 만져주면 배뒤집으며 더 만져주라고 난리구요
아무래도 애들이 셋이다 보니 서로 경쟁심이 생기나봐요^^
 
콩돌이는  콩닥이 무서워서 엄마 근처에서 맴돌아요 ㅠㅠ
요즘 콩닥이가 콩돌이를 엄청 잡거든요
뭐가 그리 맘에 안드는지 콩돌이 구박이 날이 갈수록 심해져서
가끔 둘이 엄청 심하게 붙어 싸우기도 해요 ㅠㅠ
막둥이 콩돌이가 안쓰러워서 조금 잘해주면
콩돌이가 기세등등해져서 또 누렁이랑 콩닥이한테 덤비는 만행을...
눈치가 없는 녀석인건지 너무 깨발랄해서 그런건지
조금만 눈치껏 행동하면 엄마가 중간에서 컨트롤해줄텐데 그게 잘 안되는 녀석이에요
 
세녀석 모두 성격 차이가 심해서 서로 데면데면 하는듯 하지만
막상 외부에 나가서 다른 개를 만나면 셋이 똘똘 뭉쳐서 다른 개 몰고 다닌답니다 ㅋㅋㅋ
 
날씨가 엄청 추워져서 감기가 떨어지지 않네요 ㅠㅠ
동자연 아이들도 다른 입양가족과 아이들도 모두 추운 겨울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cats1.jpg

cats2.jpg

누렁이는 여전히 입이 짧아서(개가 맞는지 가끔 의심스럽...^^;) 
밥을 주면 간을 좀 봐요...맘에 들면 조금씩 아주 천천히 먹구요
다 먹고 나면 저렇게 가만히 서서 기다려요
엄마가 가서 잘먹었다고 칭찬해줄때까지 얼음!!!
그냥 4살 어린이 키우는 재미라고 생각하고 산답니다 ㅋㅋㅋㅋ
 
콩닥이는 밥 먹고 엄마한테 애교를 발산!!!
저리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꼭 들러붙어서 앵겨요 ㅋㅋㅋ
조금만 만져주면 배뒤집으며 더 만져주라고 난리구요
아무래도 애들이 셋이다 보니 서로 경쟁심이 생기나봐요^^
 
콩돌이는  콩닥이 무서워서 엄마 근처에서 맴돌아요 ㅠㅠ
요즘 콩닥이가 콩돌이를 엄청 잡거든요
뭐가 그리 맘에 안드는지 콩돌이 구박이 날이 갈수록 심해져서
가끔 둘이 엄청 심하게 붙어 싸우기도 해요 ㅠㅠ
막둥이 콩돌이가 안쓰러워서 조금 잘해주면
콩돌이가 기세등등해져서 또 누렁이랑 콩닥이한테 덤비는 만행을...
눈치가 없는 녀석인건지 너무 깨발랄해서 그런건지
조금만 눈치껏 행동하면 엄마가 중간에서 컨트롤해줄텐데 그게 잘 안되는 녀석이에요
 
세녀석 모두 성격 차이가 심해서 서로 데면데면 하는듯 하지만
막상 외부에 나가서 다른 개를 만나면 셋이 똘똘 뭉쳐서 다른 개 몰고 다닌답니다 ㅋㅋㅋ
 
날씨가 엄청 추워져서 감기가 떨어지지 않네요 ㅠㅠ
동자연 아이들도 다른 입양가족과 아이들도 모두 추운 겨울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게시글 내에 이미지를 넣을 경우 원활한 로딩을 위해 가로 사이즈 1,000픽셀 이하로 올려 주세요




댓글 달기


댓글


깽이마리 2014-12-08 14:01 | 삭제

^^ 반가운 후기가 올라왔네요... 정신없이 지내면서도 누콩콩 이야기 올라오면 후배에게 글 올라왔다~ 알려주기가 제일 먼저네요. ㅋ
같은 배 형제라고 질투심이 뭔지... 누렁이는 어찌 이리 몸매를 예쁘게 유지하는지 신기하고, 콩닥이는 표정만 봐도 애교가 짱! 이네요. 콩돌이는 사실 언제봐도 소녀같은 부분이 있어요.
누콩콩형제들 항상 건강미 넘치게 이리 행복하기를 빌어요~


조성진 2014-12-08 15:06 | 삭제

콩닥이 콩돌이~^^ 추운겨울에 훈훈한 소식이네요!!~~
내년에도 세 아이들 모두 건강히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추후의 소식도 기대할께요^^


얄리언니 2014-12-08 16:10 | 삭제

꺄오~ 누콩콩이다!!!
얘들은, 정말 어찌 이렇게 이쁘고 귀여운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경숙 2014-12-08 18:53 | 삭제

누렁 콩닥 콩돌
어찌 저리도 표정이 풍부하신지들 ㅎ~
예쁜 후기 고맙습니당~


토토멍멍 2014-12-15 20:02 | 삭제

누렁이의 늘씬한 몸매유지 비결이 있군요 캬아~ 콩돌콩닥이 녀석들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ㅎㅎ
저도 최근 기침감기로 죽다 살아났는데 잘 드시고 언능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누콩콩~누콩콩~ 퐈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