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모카 잘지내고있어요 ~ ^^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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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모카 잘지내고있어요 ~ ^^

  • 여빈
  • /
  • 2014.12.20 14:10
  • /
  • 2473
  • /
  • 110

안녕하세요 ^^
모카의 두번째 입양 후기입니다
모카가 온지 벌써 한달이 넘었어요
시간이 이렇게 지났는지 몰라서 조금 늦었습니다 ㅠㅠ
 
우리 모카는 잘지내고있습니다  ^^
밥도 잘먹고 간식도 잘먹고 물도 잘 먹습니다
고양이들은 물을 잘 안마시는 친구들이 많다고 하는데
모카는 놀다가도 쪼르르 가서 벌컥벌컥 자다가도 벌컥벌컥 ^^;
질좋은 감자를 마구마구 생산해냅니다 ㅋㅋ
 
어제는 심장사상충예방약을 맞으러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간김에 몸무게를 재보니 벌써 2키로에 가까워졌더라구요 ㅎㅎ
아픈 곳도 없고 쑥쑥 잘 자라는 모습에 너무 기쁩니다 ^^
 
모카는 발톱 자르기를 너무 싫어해요 ㅠㅠ
엄마랑 아빠가 같이 잡고 자르면 다 자르는데 몇시간이나 걸리는데
어제 수의사선생님이 잘라주실때는 꼼짝없이 1분도 안되서 해결했답니다 ㅋㅋ
싫다고 얼마나 발버둥을 치던지~
수의사선생님께서도 한성질 하는 냥이라고 하시더라구요 ^^;
 
모카가 이제 5개월이 다 되어가는것 같은데
엄마아빠를 너무 깨물어요 ㅠㅠ
7개월이 지나가면 좀 나아질거라고 하시던데
낮에는 혼자 집에 있으니까 같이 놀 친구가 없어서
밤새 아빠를 깨무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ㅠㅠ
저녁에 많이 놀아준다고는 하는데
우리 발랄한 모카 성에는 덜차나봅니다 ㅜㅜ
얼마나 힘이 넘치는지 ~ ^^
 
 
조금 큰것같죠 ? ^^
그래도 여전히 미모를 자랑하고있답니다 ㅎㅎ
병원 같은대가도 다들 미묘라고 좋아하세요 ^^
 
 
윙크다옹~
주말이라 아빠가 일을 쉬는날에는 기분이 좋아요
평소같으면 한참 잘 시간이라 졸린데도 놀고싶어서 꾸벅꾸벅 졸면서 놉니다 ㅎㅎ
 
 
 
 
봉지냥이 모카 ^.^
모카는 상자도 좋아하지만 봉지를 정말 좋아해요 ㅎㅎ
봉지 속에 들어가서 놀고 뛰고 ㅎㅎ
봉지 손잡이가 목에 걸린채로 뛰어다녀서 봉지 손잡이는 다 잘라줬답니다 ^^
 
 
 
마지막으로 모카가 제일 좋아하는 터널이예요
모카 아빠가 긴 비닐과 박스로 만들어줬어요 ㅎㅎ
모카는 매일 저기 들어가서 논답니다 ㅎㅎ
그런데 최근에는 모카가 몸집이 커지면서 가끔 엉덩이가 걸려요 ㅋㅋ
그래도 뒤뚱뒤뚱 들어가서 잘 논답니다 ㅎㅎ
 
 
 
 
모카 아빠는 낚시 놀이를 정말 신나게 잘해줍니다 ㅋㅋㅋ
그래서 모카가 낚시 놀이는 아빠랑만 하려고 해요 ㅠㅠ
저는 잘 못해서 모카가 안놀아주네요 ㅜㅜㅜ
한참을 신명나게 놀다가 그대로 잠들었어요 ㅋㅋㅋ
 
 
 
오랜만에 모카소식 전해드렸어요 ㅎㅎ
앞으로 더 자주 모카소식 전해드려야겠어요~
모카는 아프지도 않고 잘먹고 잘 자라고 있습니다 ^^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곧 중성화 수술도 해야할것같아서 시간내서 연락드려야겠어요 ^^
 
 
추운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연말 잘보내세요 ~ ^^*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안녕하세요 ^^
모카의 두번째 입양 후기입니다
모카가 온지 벌써 한달이 넘었어요
시간이 이렇게 지났는지 몰라서 조금 늦었습니다 ㅠㅠ
 
우리 모카는 잘지내고있습니다  ^^
밥도 잘먹고 간식도 잘먹고 물도 잘 먹습니다
고양이들은 물을 잘 안마시는 친구들이 많다고 하는데
모카는 놀다가도 쪼르르 가서 벌컥벌컥 자다가도 벌컥벌컥 ^^;
질좋은 감자를 마구마구 생산해냅니다 ㅋㅋ
 
어제는 심장사상충예방약을 맞으러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간김에 몸무게를 재보니 벌써 2키로에 가까워졌더라구요 ㅎㅎ
아픈 곳도 없고 쑥쑥 잘 자라는 모습에 너무 기쁩니다 ^^
 
모카는 발톱 자르기를 너무 싫어해요 ㅠㅠ
엄마랑 아빠가 같이 잡고 자르면 다 자르는데 몇시간이나 걸리는데
어제 수의사선생님이 잘라주실때는 꼼짝없이 1분도 안되서 해결했답니다 ㅋㅋ
싫다고 얼마나 발버둥을 치던지~
수의사선생님께서도 한성질 하는 냥이라고 하시더라구요 ^^;
 
모카가 이제 5개월이 다 되어가는것 같은데
엄마아빠를 너무 깨물어요 ㅠㅠ
7개월이 지나가면 좀 나아질거라고 하시던데
낮에는 혼자 집에 있으니까 같이 놀 친구가 없어서
밤새 아빠를 깨무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ㅠㅠ
저녁에 많이 놀아준다고는 하는데
우리 발랄한 모카 성에는 덜차나봅니다 ㅜㅜ
얼마나 힘이 넘치는지 ~ ^^
 
 
조금 큰것같죠 ? ^^
그래도 여전히 미모를 자랑하고있답니다 ㅎㅎ
병원 같은대가도 다들 미묘라고 좋아하세요 ^^
 
 
윙크다옹~
주말이라 아빠가 일을 쉬는날에는 기분이 좋아요
평소같으면 한참 잘 시간이라 졸린데도 놀고싶어서 꾸벅꾸벅 졸면서 놉니다 ㅎㅎ
 
 
 
 
봉지냥이 모카 ^.^
모카는 상자도 좋아하지만 봉지를 정말 좋아해요 ㅎㅎ
봉지 속에 들어가서 놀고 뛰고 ㅎㅎ
봉지 손잡이가 목에 걸린채로 뛰어다녀서 봉지 손잡이는 다 잘라줬답니다 ^^
 
 
 
마지막으로 모카가 제일 좋아하는 터널이예요
모카 아빠가 긴 비닐과 박스로 만들어줬어요 ㅎㅎ
모카는 매일 저기 들어가서 논답니다 ㅎㅎ
그런데 최근에는 모카가 몸집이 커지면서 가끔 엉덩이가 걸려요 ㅋㅋ
그래도 뒤뚱뒤뚱 들어가서 잘 논답니다 ㅎㅎ
 
 
 
 
모카 아빠는 낚시 놀이를 정말 신나게 잘해줍니다 ㅋㅋㅋ
그래서 모카가 낚시 놀이는 아빠랑만 하려고 해요 ㅠㅠ
저는 잘 못해서 모카가 안놀아주네요 ㅜㅜㅜ
한참을 신명나게 놀다가 그대로 잠들었어요 ㅋㅋㅋ
 
 
 
오랜만에 모카소식 전해드렸어요 ㅎㅎ
앞으로 더 자주 모카소식 전해드려야겠어요~
모카는 아프지도 않고 잘먹고 잘 자라고 있습니다 ^^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곧 중성화 수술도 해야할것같아서 시간내서 연락드려야겠어요 ^^
 
 
추운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연말 잘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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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석훈 2014-12-20 14:20 | 삭제

우와~ 제가 등록이 안되서 여자친구가 올려줬는데.. 제가 안올리길 잘한것 같네요 ^^ 손등이 온통까지구 엉망진창이지만 모카랑 아빠는 행복하게 잘있습니다


이경숙 2014-12-20 15:15 | 삭제

모카가 정말 즐겁게 지내네요
오래오래 모카 행복하게 잘 지켜 주세요
고맙습니다~~


깽이마리 2014-12-21 23:54 | 삭제

모카도 직접 만나봤고, 후배네 아옹이도 잘 깨무는 성질이라... 그런 버릇은 안돼!라는 단호함을 목소리에 보여주시는 것이 효과가 있어요. 스스로 멈칫~해요. ^^ 백프로 없어지진 않지만, 그래도 많이 줄어들고 깨무는 힘도 줄어들어요.


깽이마리 2014-12-22 23:53 | 삭제

후배네 아옹이를 봐도 나이가 들면 나아지긴 해요. ^^ 그래도 안돼!를 좀더 단호하게 얘기해주세요. 모카, 그러면 움찔하고 눈치보고 다시 물려다가 안돼! 하면 멈칫하고 눈치보고...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그러는데, 철 들때까지 심하게 깨무는 습관들지 않게 적당한 교육하면서 맞춰가야할거에요.


호야네집 2014-12-22 20:58 | 삭제

저희 집 보리랑 얼굴도 너무 닮았고, 깨물고 노는 것도 너무너무 비슷.
보리가 깨무는 것을 견디다 못한 저의 해결책은 동물자유연대에서 호야를 입양한 것이었답니다!!
그 후 호야가 깨물리고 있지요 ㅎㅎ
이런 해결책은 너무 어려운 답인가요? ㅋㅋㅋ


여빈 2014-12-22 21:13 | 삭제

저랑 모카아빠도 이방법 저방법 찾아보고 안돼! 라고도 해봤는데 모카는 그럼 더 깨물어요 ㅠㅠ 저녁 내내 지칠만큼 놀아주는게 아직까지는 최선인가봅니다 ㅠ.ㅠ
호야를 데리고 왔더니 엄마 대신 호야를 무나요?^^ ㅋㅋ 모카아빠도 모카친구를 만들어줘야하나 고민중이예요 ^^


손혜은 2014-12-23 10:36 | 삭제

모카는 여전히 왈가닥 공주님이시네요. 모카가 물때 손가락으로 코끝을 살짝 톡 쳐주시면서 안돼! 라고 해주시면 효과가 좀 있답니다. ^^


pearl 2014-12-23 22:52 | 삭제

ㅋㅋㅋㅋ 모카야 아빠 뜯어먹지 말그래이~~~ㅋㅋㅋ


석훈 2014-12-23 16:59 | 삭제

며칠 사이에 모카의 깨물깨물이 엄청 유명해졌네요 ^^ 이눔자식이 혼내고 숨기고 별짓을 다해도 안통하네요 ㅜㅜ 요즘 약아져서 자고 있으면 눈이나 목을 햝아요. 그럼 손이 나오니까..ㅎ 그걸 노렸다가 깨무네요 ㅜㅜ 엄청 진화한 냥이에요ㅎㅎ 그래도 너무 사랑스럽고 이쁩니다. 아빠를 뜯어먿진 않겠죠 ㅎㅎㅎ^^


지연 2015-01-06 00:23 | 삭제

저희 냥 깨물이 버릇은 둘째 들이고 깨끗이 해결됐어여^^ 둘째들이니 정말 잘놀고 유해지더라고요^^ 애기 정말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