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비가 단란하고 행복한 우리 가정에 몸을 담은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집에오고 하루이틀정도 집 안의 분위기만 눈치를 살피고 밥도 입에 잘 대지 않는 등,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하던 우리 단비가, 32일이 지난 지금 마치 20년은 족히 우리 가족과 한 몸이 된 듯, 전에 있던 우리의 일원 알프와 신비보다도 더 활발하게 가족들을 따르며 우리 가족들의 에너지와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가족은 단비 그리고 알프, 신비와 함께 지내며 더 화목하고 아름다운 가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아주 기분좋은 예감이 듭니다.
조은희 2017-10-18 15:35 | 삭제
미키옷 입은 단비 넘 귀여운데요ㅋㅋㅋ 단비, 알프, 신비와 많이많이 행복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_^
깽이마리 2017-10-25 15:17 | 삭제
세 아이가 산책도 잘 하네요~^^ 우리집에는 제일 어르신은 눈이 안 보이셔서 안 되고, 한 아이는 집근처에서는 거꾸로 들어가려고 난리고, 최근 입양한 막내는 안 걸으려고 난리랍니다. 그래서 이 모습이 너무 부러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