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인상이 참 멋졌었는데 함께 지내다보니 멋있기도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더 맞을정도로 애교도 샘도 많네요~.
토리와 잘 지내는게 관건이었는데 하루만에 친해져서 밤이새도록 얼마나 서로
물고 빨고~ 다행이지요.
앙상했던 리버는 밥 잘먹고 잠 잘자니 일주일새 1kg가 늘었고 털도 반짝반짝 윤기가 살아났어요.
산책나가서 풋살장에 문잠그고 풀어뒀더니 뛰는건지 나는건지~ㅋ 정말 신나했어요.
산책때 변을 보긴하지만 평균 하루 세번이상 변을 보는 리버인지라 실내배변훈련이 돼야하는데~
아직까지는 어려움이 좀 있네요. 종일 걸래로 닦고 빨고~ 점점 나아지겠죠.
힘들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엄마껌딱지가 돼버린 우리 리버~ 예쁘기만 합니다.
더 예뻐하고 사랑하며 잘 키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성진 2017-11-06 16:58 | 삭제
첫날 토리가 예민하여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되었는데 하루만에 잘 지낸다니 다행이네요~
그리고 아직 어린 리버는 배울점이 많은 친구입니다. 토리와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주세요.^^
이도엽 2017-11-06 17:01 | 삭제
토리가 금방 가족으로 맞이해줘서 다행이네요~ 입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세요 ^^
깽이마리 2017-11-06 18:18 | 삭제
저도 새로 아이를 들여봐서 느끼는거지만 기존 아이와 상생이 잘 맞나 많은 고민을 하게 돼요. 다행히 토리가 리버를 잘 받아주었네요. 리버 덩치와 다르게 아직은 애기애기한~ 성품이라서요. 사람 좋아하고 활발한 친구라서 가족분들과 함께 날라다니며 즐거운 모습 보니 감동적이네요.
sera 2017-11-09 14:46 | 삭제
아침저녁으로 하루두번만 산책시키시면, (저희 강아지는 산책 일주일만에 ) 집안에선 아예 배변을 안하는 실외배변견이 되어요. 그럼 산책때까지는 잘 참고 조절하다가 나가서 싸서, 집도 깨끗해지고 좋답니다~
딩동파파 2017-11-14 11:37 | 삭제
리버가 좋은 가족을 만나서 너무 기쁩니다. 몸집만 크지 애교덩어리더라구요. 행복하세요~^^
안녕 2017-11-19 19:37 | 삭제
리버랑 토리 너무 행복해보여요. 감동적이라서 저도 왠지 울컥하네요. 복받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