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장화도 이제 어엿한 한 살

장화도 이제 어엿한 한 살

안녕하세요, 이불 공주 장화 인사드려요.

장화가 구조되었을 때가 작년 12월이었고 3~4개월령이었으니

장화가 태어난 지도 어언 1년이 넘었네요.

추운 날 태어나서 그런가, 장화는 요즘 이불에서 나올 생각을 안 합니다.

출근할 때면 이불 속에 누워서 멀끔멀끔 쳐다보는데,,, 아흑, 너무 부럽습니다.

이불 개려고 좀 비켜달라고 해도 요지부동입니다.

가끔은 제 다리를 죽부인 안듯이 꼭 안고 자기도 하고요.

살도 포동포동하게 쪄서 앉으면 항아리 라인을 자랑한답니다.

장화는 가을에도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면서 한 번도 설사하는 법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또 놀러 올게요.




댓글

강연정 2012.10.18

저 분홍코랑 앞발 어째요...ㅠ.ㅠ 귀여워도 너~~무 귀여워요!!!^^


이경숙 2012.10.18

야~~ 장화 왔구낭~~ 올만이야~~~ 장화가 갈수록 예뻐지네요 ㅎ~


real 2012.10.18

장화 눈빛에 엄마를 사랑하는 기운이 가득하군요...^^


윤정임 2012.10.18

우리 장화가 아가씨티가 물씬나네요~ 욘석 은근히 섹시하기까지 ㅎㅎ 다리를 죽부인 안듯이 꼭 잡아주는 것 한번 당해보고 싶숩니다 ~


깽이마리 2012.10.18

정말 노란 줄무늬를 많이 봤지만 장화는 특이한 것 같아요~ ^^ 너무 예쁜 장화의 한살을 축하해~


박성희 2012.10.17

장화의 예쁜 줄무늬가 더욱 선명하게 예뻐졌네요. 아유 예뻐라^^


태극뚱맘 2012.10.17

아~ 정말 귀엽네요 장화야 넘넘 부럽당.. 따스한 이불속에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