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초롱이가 몸이 별로 안 좋네요

금요일 치석 제거,  일요일은 군에 간 오빠 면회(집에서 20분 거리라) 갔다 왔는데 월요일 퇴근 후 오후에 보니 온 몸에 발진이 돋고 열이 많아 평소 다니는 동물 병원에 데리고 가니 음식 때문인것 같다고 주사 맞고 약 처방 받아 왔는데 어제는 상태가 더 안 좋아 오늘 경상대학교 동물병원에 아빠와 함께 가는데...어떤 결과가 나올지 걱정 되네요. 초롱 피부가 좋은 상태는 아니지만 이렇게 심하게 전신에 발진이 일어나고 한 적이 없는데 보고 있으면 너무 안쓰러워 제 몸이 다 가려워요. 보채지도 않고 누워 있는 초롱 보면 가슴이 찢어집니다.ㅠㅠ




댓글

박성민 2012.10.22

아..큰병이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에요..위에 다시 올려주신 글 보구... 안심안심.휴우~!


강연정 2012.10.18

에고,,할머니께서 초롱이를 너무 이뻐하셔서 그런 일이 생겼나 보네요. 그래도 큰 질병은 아니라니 다행이예요...ㅠ.ㅠ


진주초롱 2012.10.18

어제 경상대동물병원 검사 결과 약을 오래 먹어 간이 조금 나쁘고 아토피라고 하네요. 할머니가 음식을 주지 않아야 하는데 치매이다 보니 초롱 이쁜 마음에 자꾸 본인 먹는 것을 주나 봐요. 눈 앞에서 빵 주는 것 보고 주지 말라고 하면 아무것도 절대 안 주었다고 하니......ㅠㅠ 그래도 큰 병 아닌 것에 감사하고, 약은 간이 안좋아 약을 약하게 쓴다고 하네요. 요즘 아침 저녁으로 주사기에 넣어 약을 먹이다 보니 저만 보면 슬슬 피해 다니고 아빠 옆에 꼭 붙어 앉아 배신을 때리고 있어요.


태극뚱맘 2012.10.17

언능 완쾌하길 바랍니다.


손혜은 2012.10.17

초롱아 얼른 털고 일어나렴....


한송아 2012.10.17

초롱이 빨리 낫길 기도할게요!!


이형주 2012.10.17

초롱이의 쾌차를 빕니다. 초롱아 얼른 나아~


홍현진 2012.10.17

전에 우리집 아이 하나가 갑자기 배에 벌겋게 발진이 오더니 설사에 나중엔 피까지.. 며칠 주사랑 링거맞추고 나았어요. 아마 끄땐 제가 덴탈껌을 너무 많이줘서 장염이 왔던거 같아요..ㅠ 초롱이 빨리 낫길..


이경숙 2012.10.17

아공~~어쩌지요? ㅠㅠ 초롱아 얼~~~릉 나으렴~~~


깽이마리 2012.10.17

녀석이 왜 그럴까요... 무사히 잘 이겨내길 빌께요.


real 2012.10.17

초롱아~ 힘내야지... 힘내줘~


다래뿌구언니 2012.10.17

에고...빨리 괜찮아 지길 기도할게요. 초롱아 빨리 나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