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사랑이 화보-
- 이진아
- |
- 2011.11.22


전 사진은 아이폰카메라로 찍어서 화질이 매우 좋지 않았는데
확실히 카메라가 좋아야 인물도 사는거 같아요
사진을 찍으니 얌전히 앉아 있는 사랑이 넘 귀요미-
하지만 요세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사랑이가 "똥"을 먹습니다.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고 안쓰럽고 속상하고,,,
맞벌이라 집에 온종일 혼자 있을 사랑이를 생각하면 미안하기도 하고
아직은 제가 많이 부족한 엄마 인가 봅니다.
아 갑자기 궁금해 지는게 있는데요 우리 사랑이는 달력에 없는건가요??
있으면 참 좋으련만,,,
- 9
- |
- 2220
- |
- 85
김현교 2011.11.28
행복이도 두번 변을 먹은적 있어요!! 불안해서인지 그렇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경숙님 말씀하신 것처럼 간사들이 행복이가 변을 보는 즉시 치워주고, 안정감을 많이 주니까!! 변을 먹는 걸 멈췄어요!!
왕누리 2011.11.23
저번에 올리신 글에는 사랑이 얼굴이 하나도 안 나왔었는데요~ 이번에는 다양한 표정들과 포즈들이 잘 나와 사랑이의 미모가 완전 돋보이네요~~ 근데 우리사랑양~~ 다른 맛난 것들이 많이 있으니 X은 쓰레기통에 주세요~~
돌돌맘 2011.11.23
담비가 태양이 응가까지 먹어줬군요 식분증 증상은 다양하다고 하더라고요 사람이나 치우는 모습을 보고 본받기도 한다는데.. 어쩜 담비는 ^^ 기특하다고 해야하나요? ㅋ
김레베카 2011.11.22
^^.. 우리 담비도 태양이가 아무데나 똥 싸놓으면 그것 때문에 내가 속상해하니까 초창기에는 태양이 똥을 먹어'주곤' 했었다능.. 제가 아주 되게 혼냈어요, 몇번, 그랬더니 더는 먹지 않더군요. 그나저나 사랑이, 정말 사랑스런 아이네요, 아요..
김재연 2011.11.22
사랑아...아코야...지지다 지지..ㅋ 이노무손..지지 먹는 건 얼른 고쳐야겠군요. 귀엽고 사랑스런 얼굴에 자꾸만 똥먹는 모습이 겹쳐져 보인다는... 사진 잘 찍으셔서 그런지 원체 이뻐서인지 사진발 무쟈 좋다는..ㅋ
돌돌맘 2011.11.22
사랑이 귀가 쫑긋..^^ 바닥에 철푸덕하고 엎드려있네요 뭘 저리 쳐다보는걸까요? ^^
돌돌맘 2011.11.22
저도 어제 퇴근하고 돌아오니 방바닥에 똥 굴린 자국만 ㅠㅠ 울 구름이 내게 와서 좋다고 반기지만 입에서 응가냄새가 하~ 정말 전 거의 포기상태입니다.. 제가 있을때 볼일보면 바로 치우는데 문제는 제가 없을때에요 하루 응가를 세번 싸거든요 ㅠㅠ
이경숙 2011.11.22
사랑이가 아주 아가때 버려져서 거리를 떠돌면서 먹을 게 없다 보니 그런 행동을 했지 싶습니다..수고스럽지만 사랑이어머니가 아침에 직장 가시기 전에 일찍 사랑이 밥을 챙겨 주시고 바로 화장실에 넣어서 어머니가 보시는 가운데 사랑이가 변을 보게 한 다음 그 변을 바로 치우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아가들은 밥 먹으면 바로 변을 보기 때문에요...저녁에도 퇴근해 오신후 이런 방법으로 하면 그 버릇을 고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싶어요...사랑스런 사랑이 오늘 사진들은 정말 예쁘네요...역시 사랑의 힘이 젤인 것같아요...사랑아...응가는 지지야~~~먹으면 안돼~~~
깽이마리 2011.11.22
보자마자 치우고 혼내는 거 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는 듯 해요. 오랫동안... 이 병이 특히 고쳐지지 않는 중증임을 깨달은 바입니다. ㅜ.ㅜ 그냥... 주인이 바지런해 수 밖에요. 그래서 식사 시간 잘 조절해서 배변 시간 맞추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