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또 속고말았습니다....

루나때문에 어제 하루종일 일하면서도

걱정이되서 심장이 벌렁거리고 그랬는데 ....

역시나 .. 또 속고말았습니다 ....

알콩이가 와서 앙탈을 부린거더군요  ....

아침에 루나가 낭낭한 목소리로 울다 나와

눈이 마주치더니 .... 다시 .. 허스키한 목소리로 ....

휴 .... 매일 이렇게 속고살아요 ...

머리위에서 조종당하고 있습니다.

자기 맘대로 안되면 눈아픈척 한쪽만 꿈뻑거리고

왕창 붓게 만들었다가 고기주면 원상태로 돌려놓고 ...

아 .........................

이런내가 너무 싫어요-_ㅠ




댓글

ㅋㅋㅋ 2010.05.25

루나 ㅋㅋㅋㅋ완전여배우네요 ㅋㅋㅋ


누리맘 2010.05.06

헉~~~ 진정 루나는 고양이가 맞단 말입니꺼? 고양이의 탈을 쓴 백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