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노랑이 초록이 사진입니다./

노랑이 초록이 사진입니다./

안녕하세요. 군인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서야 초록이랑 노랑이 사진올리네요.

좀전에 핸폰카메라로 찍었습니다.

부대 적응기간이 상당히 길었던 두놈들이고요..

지금은 부대내 멍멍이들중 유일하게 24시간 풀려있는 두놈들이네요

(데리고 올때 주셨던 가죽 목줄을 입으로 끊었다는ㅜㅜ)

아직까지는 저 외에 다른사람들만 보면 도망가네요.ㅋㅋ

또 군복 아닌 사복 입으면 짓네요. 군견이 다되었나보네요.

오전에 사복입은 대대장님을 보고 사정없이 짓어버려 참 난감했다는^^

밤에는 얄리 집 옆에 와서 자네요. (얄리도 같이 찍으려했는데 사진찍을때 제 발밑에 붙어있어서 사진에는 안나왔네요)

아! 초록이는 뒷발 한쪽이 어디서 떨어졌는디 발을 잘 디디지 못하네요.

병원에서는 꾀병이라고 하는데,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네요.

두마리, 아니 세마리  다 잘지내고 있답니다.

디카 구입하면 사진 마니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근데, 처음 들어올때 뜨는 리트리버가 노랑인가요.. 비스무리해서^^

그럼 수고하시고요. 힘드신일 있으시면 언제든 불러주셔여

이상 군인이었습니다.^^

 




댓글

황미라 2006.05.23

병명이 꾀병이라... -_-


신순영 2006.05.22

^^ 근사한걸여~~


황인정b 2006.05.21

이렇게 잘지내고있구나?요기가 어딘가여??? 함 애들보러 갈께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ㅎㅎ 이번 백구 동영상보고 이 아이들 좀 걱정됐거든요ㅠ.ㅠ


누구게? 2006.05.21

와, 감사합니다. 보고싶은 두 녀석, 이렇게 사진으로 보여주시고...


박경화 2006.05.21

^^ 녀석들 건강하고 밝아 보이네요. 얄리녀석 얼굴 못봐서 아쉽지만... 아마 소심하게 순호님 옆에 찰싹 붙어있나보군요. 근데... 사복으로 갈아 입었다고 짖는다면... ^^;;; ㅋㅋ... 얼릉 다른 사람들과도 마음을 열면 좋겠네요. 좋아서 부르는데 도망가면 맘이 섭하잖아요.


^^ 2006.05.20

와우~! 방가방가!! 조만간에 군부대에 위문갈께요~ (누구 위문인지? ^^;;) 혹시 입양의 날엔 못 오시나요? ^^;;;;;


권순호 200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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