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나도 잘있어요.

나도 잘있어요. 나도 잘있어요. 초롱오랫만에 인사올립니다. 확고하게 집안의 귀염둥이로 자리 잡고 있답니다.작은오빠가 초롱만 이뻐한다고 급기야 눈물까지 훌렸답니다(중3짜리 오빠가 동생을 상대로 질투의 눈물을 흘리고 부끄러운 일입니다 - 본인이 더 이뻐하면서 어째 그날은 오빠가 필이 잘못 꽂혔나 봅니다 ) 이제 안방 침대도 점령 당했습니다.우리 이렇게 재미나게 살고 있답니다



댓글

김인정 2006.05.08

느무느무 예뻐요..어흑..ㅜ_ㅜ


윤현숙 2006.05.08

늠름해진 것 같아요. 사랑 많이 받아 얼굴도 빛이 나구요~~ 부럽네요~!!


관리자 2006.05.08

이름 부르면 달려오지는 않고 꼬리로만 아는 척했던 초롱이~^^ 엉덩이쪽에 피부병으로 털이 쑥쑥 빠지기도 했었는데 이리 토실해진 엉덩이가 너무 이쁩니다^^


김남형 2006.05.08

ㅋㅋ 꼬리에 진짜 보풀났네요 ㅋㅋ 예뽀라...


황인정b 2006.05.06

우리 별양과 털색만 좀다를뿐 얼굴은 많이 닮은듯하네요^^


박경화 2006.05.06

^^ 아웅... 초롱이 그새 좀더 자란 것 같아요. 몸도, 마음도... 이젠 얼굴이나 눈빛에서 숙녀티가 나는데요. 작은 오빠가 중간고사에 이것저것 힘들었나보군요. 초롱이가 오빠에게 귀여움 좀 떨어야겠다~ ^-^


박형옥 2006.05.06

초롱이가 보리였던가요? 원피스이뿌게 입고 임시보호가길 기다리던 모습이 선한데.. 이렇게 예쁘게 잘 있다니 반갑네요.. 꼬리좀 보세요. 모터를 달았나봐요^^


이옥경 2006.05.06

하하 ^^ 작은오빠가 질투할정도라니..초롱이가 오빠를 좀 잘 봐주면 안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