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통통이네 집이예요^^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이라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런지...

통통이입니다....

지난 동자련 행사 때 찍은 사진이랑 집에서 공 갖고 노는 사진 올려요.

저희 통통이가 숏다리 부문에서 챔피온이였답니다..

얼마나 자랑스러웠다구요...ㅋㅋㅋㅋ

저희 통통이는 더 예뻐졌어요.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산책 갈 때 제가 도망가는 척 하면 죽어라(?) 쫓아옵니다

(산책 갈 때 줄과 목걸이는 당연히 착용하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그럴 때마다 이 녀석이 날 많이 좋아해주는 것 같고

정말 가족인 거 같아 뿌듯하고 행복하죠.

제게는 가족이고, 친구고, 보디가드랍니다.

말랐던 녀석이 이름처럼 통통해져서 참 좋아요...

요즘 유기견 이야기 보고 들으니 가슴이 아프네요...

그 아이들에게도 행복한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댓글

관리자 2005.09.22

다음에 통통이를 한 번 데려오세요~^^ 좋은 친구를 직접 선택하도록 하죠~ㅎ


김종화 2005.09.20

에궁..죄송해요...통통이는 댕이가 맘에 안드나봐요...얌전한 통통이에 비해 넘 활발한 댕이는 통통이랑 잘 안어울리나보네여...통통이 스트레스가 심한지 토하고 설사하고 너무 의기소침해져서...결국 댕이를 다시 보내기로 했어요. 댕이가 절 너무 좋아해서 떨어지지 않지만 그것 역시 통통이한텐 속상한 거 같네요...정말 죄송해요..ㅠㅠ


윤정임 2005.09.16

종화님...댕이를 잘 부탁해요 ~~~~~~ 고년이 쩜 별라긴 해두 아 주 이뿐년이어요... 제가 댕이년을 무지 싸랑했걸랑요.... 댕이를 부 ~ 탁~해~여 ~


조지희 2005.09.15

종화님과 통통이랑 이쁜 조카를 모르면 간첩이죠^^


박성희 2005.09.15

사진이 윗부분만 조금 나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