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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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숙이로와 세복이로 내딸이되다

  • 반려동물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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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0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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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세상의 모든 복을 안고

세복이가 왔습니다

오자마자 선생님무릎에서 내려와

연신 신나게 여기저기 구경하며

맘에드는곳 데려다줘서 감사하다는듯

선생님께 인사한번씩하며

또 구경다니다

마침내

저에게 인사를 왔습니다

혹시 우리 친해질 수 있을까요?

조심스럽게 묻는듯 했습니다

제가 반가운 말을 건내자

기다렸다는듯

혀를 제입속까지 넣을듯 격하게

엄마로 받아주었습니다

사실은 침대밑에 동굴하우스놓고 자게 할 생각였는데

이제 자신이 여기 살게될지

저 뚱뚱한엄마를 믿어도될지

자신이 어떨게되려고

서울서부터 한참을 달려

이한적한곳까지 오게 된것인지

말풍선이 50개는 떠있길래

안아들어 침대에 올려서 안고

인제 자자 피곤했지 했더니

안심한듯 두어번돌아다니더니

결국 제팔을 베고 편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오자마자 밥도 한그릇먹고

물도 여러차례 시원하게 들이키고

똥글똥글 예쁜똥도 한그릇싸고

쉬도 쉬판에 몇번이나하고

그렇게 첫날을 잘받아들여 주었습니다

고구마나 사과 나눠먹는 재미도 쏠쏠한데

아무것도 먹을 수 없다기에

그럼 아무도 안데려가겠구나 싶어서

세상의 모든복을 안고 엄마에게 오라 불렀습니다

내품에 와줬으니 이제 내가

세상의 모든복을 주려합니다

우리 김세복 행복하길 기도해주십시요

종종 우리 김세복 얼굴 보여드리겠습니다





어제

세상의 모든 복을 안고

세복이가 왔습니다

오자마자 선생님무릎에서 내려와

연신 신나게 여기저기 구경하며

맘에드는곳 데려다줘서 감사하다는듯

선생님께 인사한번씩하며

또 구경다니다

마침내

저에게 인사를 왔습니다

혹시 우리 친해질 수 있을까요?

조심스럽게 묻는듯 했습니다

제가 반가운 말을 건내자

기다렸다는듯

혀를 제입속까지 넣을듯 격하게

엄마로 받아주었습니다

사실은 침대밑에 동굴하우스놓고 자게 할 생각였는데

이제 자신이 여기 살게될지

저 뚱뚱한엄마를 믿어도될지

자신이 어떨게되려고

서울서부터 한참을 달려

이한적한곳까지 오게 된것인지

말풍선이 50개는 떠있길래

안아들어 침대에 올려서 안고

인제 자자 피곤했지 했더니

안심한듯 두어번돌아다니더니

결국 제팔을 베고 편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오자마자 밥도 한그릇먹고

물도 여러차례 시원하게 들이키고

똥글똥글 예쁜똥도 한그릇싸고

쉬도 쉬판에 몇번이나하고

그렇게 첫날을 잘받아들여 주었습니다

고구마나 사과 나눠먹는 재미도 쏠쏠한데

아무것도 먹을 수 없다기에

그럼 아무도 안데려가겠구나 싶어서

세상의 모든복을 안고 엄마에게 오라 불렀습니다

내품에 와줬으니 이제 내가

세상의 모든복을 주려합니다

우리 김세복 행복하길 기도해주십시요

종종 우리 김세복 얼굴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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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김민경 2019-11-01 13:22 | 삭제

감동적인 입양후기네요 세복이에게 가장 큰 복은 좋은 엄마를 만나 따뜻한 가정을 꾸리게 된 것 아닐까 싶습니다. 세복이와 세복이의 가족 모두에게 세상의 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윤정임 2019-11-01 13:32 | 삭제

아 ~~~~ 우리 삼숙이 새 이름이 저도 참 마음에 들어요 ^^ 이제 삼숙이 끝! 세복이로 평생 행복하자~~ 그런뒈 세복아~ 이름이 삼숙이라서 복 받은건 아닐까 ㅎㅎㅎ


이민주 2019-11-06 11:35 | 삭제

삼숙이를 위해 준비하신 새로운 이름도, 직접 만드신 쿠션, 장난감도 모두 감동입니다! 알러지가 심해서 가족을 만나기 쉽지 않았던 세복이와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