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쫑쫑이 임시보호 9일차 소식전해드립니다~ 인터넷 이슈로 인하여 조금 늦게 인사드려요!! 쫑쫑이는 우리집으로 와서 "동배" 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어요~ 산책 나갈때는 항상 이름이 적혀져있는 가방을 메고 다니는데,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동배 이름을 불러주기도 하고 여러번 만나시는 분들은 쫑쫑이를 먼저 알아봐주시고 "동배다!!!" 하며 반겨주세요 ㅎ 속초 해변에서 이미 가방메고 다니는 시바견 동배!는 유명인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ㅎㅎ 이번에는 멍비치를 갔다가 gps를 고장내버려서 다시 받기로한 웃픈일도 있었지요 ㅎㅎㅎ 매일 오전 6시에 1시간~1시간 30분/ 밤 9:30분경 1시간~1시간 30분 정도씩 총 2~3시간을 늘 산책을 합니다 ㅎㅎ (보통 3시간 이상합니다 ㅋㅋㅋ) 덕분에 보호자들도 아침 저녁으로 많은 활동량으로 살도 빠지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바의 특성상 데리고 있는게 너무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너무너무 착하고 순둥이라서 다행히 서열도 어느정도 잡히며 잘 지내고 있스니다. (한번은 시바타임가져서 눈이 흰자위밖에 없었던 이슈도 있었어요^^;;;) 엄마 아빠 껌딱지가 되어서 졸졸졸 따라다녀서 너무너무 귀여우면서 혼자 두는 시간이 마음이 아프지만, 이제 유대관계도 생겨서 분리불안 교육을 해보려고 합니다 파이팅!! 쫑쫑이는 엄청 영리해서 "동배야~" 할때 기분좋게 부르면 바로 달려오고, 동배_ 하고 낮게 부르면 못들은척해요^^ ㅋㅋ 귀만 쫑긋 쫑긋 시선은 따라와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첫날엔 밥상에 코를 박고 음식에 입을 대었다면, 지금은 밥상예절도 지켜서 한발짝 떨어져 앉아서 봅니다 ㅎㅎ 절대 코 안대요 ㅎㅎ 음식 먹을때는 "앉아, 기다려"를 하고 주고 있어서 첫날에 기다려 5초도 못하던 녀석이 벌써 2분도 넘게 잘 기다려요 기특하죠?! 산책할때는 늘 예쁜 모습인데 집에만 오면 표정이 너무 달라져서 이미지 관리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 쫑쫑이, 동배로 더욱 예쁘게 보듬고 사랑 듬뿍 주겠습니다 ㅎ 견종 특성상 임보 보내시기가 어려우셨을텐데, 믿고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아! 쫑쫑이 인스타 아이디 있어요 ㅎㅎ hello_dongbae 팔로우 부탁드립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