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달이가 됀 달냥이

달이가 됀 달냥이 소식입니다.별명은 달콤이에요 ㅎㅎ 온가족을 살살녹이고 온갖 사랑스러운 행동을 다합니다. 달이는 우리가족이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개냥이 무릎냥이 착한냥이를 다 해주고 있어요. 밥도 잘먹고 약도 잘먹고 수액도 넘넘 잘맞구요. 지금도 수액 하고 제앞에서 널부러져있어요 ㅎ 기존 있던 아이들과 합사도 무난하게 잘 끝났고요 단지 이원이가 텃세를 좀 심하게 부려요. 막내로 7년을 이쁨받고 살다가 갑자기 최강 동안 언냐가 나타나서 온가족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니 샘이난걸까요?  암튼 달이는 엄마가 안보이면 으앙으앙 울면서 엄마를 부릅니다. 하루종일 같이 있으려고 하네요. 16년을 네모난 유리벽속의 공간에서 살다가 이제 가족이라는 든든한 벽이 생긴 달이, 한번씩 천장이며 방안을 눈이 휘둥그레져서 살펴보는 모습을 보니 짠하기도 하고 낯설은가 걱정도 되기도 합니다.한밤중에 한번씩 목놓아 울때면 센터의 친구들과 간사님들이 그리운가 애처로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이제 조금씩 집냥이로 변해가는 편한 모습을 보며 조금씩 안도를 합니다. 달이 소식이 궁금하실 모든분들!! 간사님들!! 걱정안하시도록 달이랑 저희 가족 열심히 잘할게요!! 달이를 저희에게 맡겨주기로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센터의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참 마지막 사진은 울 뚠뚠이 동우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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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송명숙 2025.08.28

우리 나비랑 나이가 같아서 더욱 마음이 가고 결연을 맺게된 달냥이가 가족이 생겨서 기쁘네요~ 이제 달이라는 이름으로 오래오래 가족들과 행복하게 보내길 바래~ 결연으로 계속 대모로 달이의 묘생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쁩니다 :)


안수연 2025.08.28

내 눈에 가득 담은 달냥이 랜선으로만 사랑하고 이뻐하고 걱정해온 나 보다 가족이 되어준 분들이 계셔 너무 다행이다~ 달냥아 아줌마가 엄마가 되어주지 못해 미안하고 좋은 가족과 행복한 노년을 보내길 바래~ 수액도 잘 맞는걸 보니 너무 기특하구나 ~ 결연으로 계속 대모로 남아있을수 있어서 다행이고 달냥이 가족님~ 우리 달냥이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