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는 아직 가족을 만나지 못했어요...
순이를 평생 따뜻하게 품어주실 가족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롱이
2016.07.07
정민경님~ 묘연은 자연스럽게 이어지더라구요~ 순이에게 마음을 주셨다면 입양신청서 쓰시면 어떨까요? 지금 한창 똥꼬발랄할 나이에 힘든 시기를 보내는 순이가 안쓰럽네요...ㅠㅠ
메이메이
2016.07.07
귀여운 순이^^ 저도 꼭 입양하고 싶었는데 저희집에도 아이들이 많아서 ^^ 좋은 가족 만나길 바랍니다!
망고맘
2016.07.07
입양이 되면은 공고를 내리는데 아직 안내린거 보니까 가족을 못찾은 아가인거 같네요~
민경님~ 입양신청서 작성 하시면 연락이 가실거예요~~
순이에게 좋은 가족이 빨리 생겼으면 좋겠네요~
정민경
2016.07.05
입양하고싶습니다
신청서 써야하나요
김현정
2016.06.27
요렇게 이쁜 아기 순이가 아직 가족을 못만났네요~
처음 사진 봤을때 여자아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남자아이라 놀랬어요^^
순이 가족 얼른 오세요~
동물자유연대
2016.06.22
연락드렸습니다~
최정민
2016.06.21
입양 신청했는데 연락이 없으셔서요^^; 혹시 입양자격이 안되는지요??
뾰로롱
2016.06.13
아구 귀여워라 ♡ 따뜻한 가족 얼른! 만나길^^
조현숙
2016.06.13
안녕하세요? 저는 순이 구조자입니다.
작년 가을부터 갓 독립한 새끼 냥이가 있었습니다. 밥을 챙겨주기는 했지만, 워낙 경계심이 심해서 남아인지 여아인지 알지 못한 상태로 올해를 맞이했습니다. 봄이 되면 중성화 수술을 시켜야지 생각하던 중 배가 조금 부르더군요, 체구가 워낙 작은 아이였고 느낌에 남아로 생각을 했었기에, 통조림과 닭가슴살을 많이 챙겨줘서 살이 좀 붙었구나 생각을 했는데, 어느 날 배가 홀쭉해져서 온 걸 보니 여아였고 임신이었더라구요.
옆집 옥상에다 새끼를 낳았습니다.옆집은 고양이를 워낙 싫어합니다.그래서 몰래 밥을 챙겨주고 있었지요.
그러다가 얼마 전, 제가 출근한 사이에 옥상에 있는 새끼 세 마리를 박스에 담아서 밖에 버렸다고 합니다(이웃집 사람한테 전해들은 얘기입니다).그 중 두 마리는 어미가 다른 곳에 데려갔고 새끼 한 마리를 저희 집 현관에 갖다 놓았습니다. 혹시나 어미가 이동을 시키는 중인가 싶어서 하루하고 반나절을 지켜보았지만, 어미는 새끼를 돌볼 생각은 전혀 없더라구요, 새끼를 자세히 보니까 허피스가 걸려서 두 눈에 눈꼽이 끼어서 두 눈이 모두 붙어 있더라구요. 어미는 유난히 체구가 작고 이번이 초산이라 아픈 새끼까지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그래도 밥을 주는 저를 믿고 저희 집 현관 앞에 데려다 놓은 거 같습니다.
새끼를 구조해서 인근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검사를 했더니 전염병은 없고, 허피스가 심해서 어미가 버린 거 같다고 합니다. 다른 새끼들에게 옮길까봐 어미가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완치가 되어서 퇴원을 해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희 집 사정상 데려올 수 없어서 병원에 호텔링중입니다.
한창 호기심 많고 뛰어놀 나이게 좁은 케이지에서 지내는 순이에게 많이 미안합니다.
순이가 하루빨리 마음 따뜻한 가족을 만나서 좁은 케이지에서 벗어나서 넓고 따뜻한 집에서 맘껏 뛰어놀았으면 좋겠습니다^^
김현정
2016.06.13
애기 꼬물이네요~
60일 된 아이에게 세상은 얼마나 험난했을까요...
이름처럼 순이의 삶이 순탄하면 좋겠어요~
꼭 그럴거라고 믿습니다!!
순이 입양자분~
얼른 순이 보러오세요~~~!!!!!
조현숙 2016.07.25
순이는 아직 가족을 만나지 못했어요... 순이를 평생 따뜻하게 품어주실 가족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롱이 2016.07.07
정민경님~ 묘연은 자연스럽게 이어지더라구요~ 순이에게 마음을 주셨다면 입양신청서 쓰시면 어떨까요? 지금 한창 똥꼬발랄할 나이에 힘든 시기를 보내는 순이가 안쓰럽네요...ㅠㅠ
메이메이 2016.07.07
귀여운 순이^^ 저도 꼭 입양하고 싶었는데 저희집에도 아이들이 많아서 ^^ 좋은 가족 만나길 바랍니다!
망고맘 2016.07.07
입양이 되면은 공고를 내리는데 아직 안내린거 보니까 가족을 못찾은 아가인거 같네요~ 민경님~ 입양신청서 작성 하시면 연락이 가실거예요~~ 순이에게 좋은 가족이 빨리 생겼으면 좋겠네요~
정민경 2016.07.05
입양하고싶습니다 신청서 써야하나요
김현정 2016.06.27
요렇게 이쁜 아기 순이가 아직 가족을 못만났네요~ 처음 사진 봤을때 여자아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남자아이라 놀랬어요^^ 순이 가족 얼른 오세요~
동물자유연대 2016.06.22
연락드렸습니다~
최정민 2016.06.21
입양 신청했는데 연락이 없으셔서요^^; 혹시 입양자격이 안되는지요??
뾰로롱 2016.06.13
아구 귀여워라 ♡ 따뜻한 가족 얼른! 만나길^^
조현숙 2016.06.13
안녕하세요? 저는 순이 구조자입니다. 작년 가을부터 갓 독립한 새끼 냥이가 있었습니다. 밥을 챙겨주기는 했지만, 워낙 경계심이 심해서 남아인지 여아인지 알지 못한 상태로 올해를 맞이했습니다. 봄이 되면 중성화 수술을 시켜야지 생각하던 중 배가 조금 부르더군요, 체구가 워낙 작은 아이였고 느낌에 남아로 생각을 했었기에, 통조림과 닭가슴살을 많이 챙겨줘서 살이 좀 붙었구나 생각을 했는데, 어느 날 배가 홀쭉해져서 온 걸 보니 여아였고 임신이었더라구요. 옆집 옥상에다 새끼를 낳았습니다.옆집은 고양이를 워낙 싫어합니다.그래서 몰래 밥을 챙겨주고 있었지요. 그러다가 얼마 전, 제가 출근한 사이에 옥상에 있는 새끼 세 마리를 박스에 담아서 밖에 버렸다고 합니다(이웃집 사람한테 전해들은 얘기입니다).그 중 두 마리는 어미가 다른 곳에 데려갔고 새끼 한 마리를 저희 집 현관에 갖다 놓았습니다. 혹시나 어미가 이동을 시키는 중인가 싶어서 하루하고 반나절을 지켜보았지만, 어미는 새끼를 돌볼 생각은 전혀 없더라구요, 새끼를 자세히 보니까 허피스가 걸려서 두 눈에 눈꼽이 끼어서 두 눈이 모두 붙어 있더라구요. 어미는 유난히 체구가 작고 이번이 초산이라 아픈 새끼까지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그래도 밥을 주는 저를 믿고 저희 집 현관 앞에 데려다 놓은 거 같습니다. 새끼를 구조해서 인근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검사를 했더니 전염병은 없고, 허피스가 심해서 어미가 버린 거 같다고 합니다. 다른 새끼들에게 옮길까봐 어미가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완치가 되어서 퇴원을 해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희 집 사정상 데려올 수 없어서 병원에 호텔링중입니다. 한창 호기심 많고 뛰어놀 나이게 좁은 케이지에서 지내는 순이에게 많이 미안합니다. 순이가 하루빨리 마음 따뜻한 가족을 만나서 좁은 케이지에서 벗어나서 넓고 따뜻한 집에서 맘껏 뛰어놀았으면 좋겠습니다^^
김현정 2016.06.13
애기 꼬물이네요~ 60일 된 아이에게 세상은 얼마나 험난했을까요... 이름처럼 순이의 삶이 순탄하면 좋겠어요~ 꼭 그럴거라고 믿습니다!! 순이 입양자분~ 얼른 순이 보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