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밤11시 넘어서 퇴근하는 길에 집 앞에서 강아지 발견했어요. 여기는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이구요, 보자마자 저한테 달려오더니 막 안기더라구요. 애교 정말 많고 매력있게 생긴 이쁜 아가에요 ㅠㅠ 털이 다 까매서 정말 귀여워요. 아직 세상물정 모르는 걸 봐서는 1~3년 정도 된 강아지 같아요. 남자 아이고 중성화까지 되어있는데 왜 집이 없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멀리서 부르면 총총총 다가와서 안긴답니다... 제발 버린게 아니라 주인이 잃어버린 것이였으면 좋겠어요!!! 이 이쁜 아가 꼭 주인 찾아주고 싶습니다. 나온지 좀 됐는지 털 상태가 눈을 가리고 있어서 그리고 워낙 까만털이라서 사진이 잘 안나오는데, 애교 정말 많고 귀여운 아이에요!! 현재 제가 맡고 있을 수 없는 상황이여서 시급합니다... 종은 믹스견 같고 전체가 검은색이여서 제가 이름을 흑형 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