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귀염둥이 엘리스

엘리스랑 만오년을 지냈네요. 처음엔 사람을 피해 구석에서만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는 친척들이 놀러 오면 애교도 떨면서 간식도 잘 받아먹고 우리집 인기녀예요. 같이 지내는 흰자 후추 슈가도 엘리스 팬이랍니다. 흰자와는 절친이라 딱 붙어 자고 슈가는 엘리스만 보면 뒤집고 비비고 후추는 무심하게 툭 치고 지나가요. 큰 덩치만큼 푸근하게 친구들을 잘 돌보는 맡언니 같은 존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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