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동이와 달기 그리고 저 벌써 함께한 날이 한달이 지났습니다 요새 시간이 참 빠르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달기는 태동이와 다르게 겁이 많고 소심한 친구 랍니다 병원에서 보았던거처럼(고게 아주 매력이에요!!!! 밀당의 여신) 태동이랑은 아주 잘지낼때보면 질투도 나고 막 그런다니까요!!!!! 나도 끼고싶은데!!!!! 입양 계기라고 하면 이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들처럼 한눈에 아!!! 이 아이는 함께하고싶다!!! 라는 느낌을 받았던거 같아요 처음 봣을때와 지금까지의 유대감은 많이 쌓이지는 않았지만 처음 보다는 많이 좋아...요 다만 달기가 저와 같이 있는공간이 조금은 이 아이에게 조금더 좋은 공간이고 저와 함께하는게 편하다면 그것많으로도 만족스럽습니다!! (전에는 보자마자 도망쳤는데 지금은!! 반만 도망쳐요!!!! 아주 뿌듯!!!!ㅎㅎㅎㅎ)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지날수록 좋아지겠죠!!! ㅎㅎ 입양을 고려하시는 분들 중 이 글을 읽고 있으시다면 감히 말씀드리지만 겁이 많거나 약간의 예민함을 갖추고 있는 아이들도 시간이 지나고 함께하는 시간과 추억이 많아진다면 그 아이들도 언젠 가는 마음을 열어줄꺼 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10년 넘게 동물병원에서 일하다 보니 진짜 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은 없더라구요 다만 시간과 여유가 필요합니다!!! 요거 아주 중요해요!!!!! 저는 또 달기랑 놀아주러 가려합니다 사진이 몇장 없지만 달기 보고 가주세요!!! 앞머리가 너무 사랑스럽다구욧 그럼 다음에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시간내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