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페퍼가 된 라온이

라온이를 인스타로 보고 묘연을 느꼈어요 우리집냥이야 그날부터 고민을 많이 했던것같아요 이미 집에 강아지 고양이가 있었기에 내가 잘 케어해 줄 수 있을까? 고양이는 합사가 어렵다는데 할 수 있을까? 등등 여러가지 고민이 많았지만 이미 마음은 데려와야한다로 확정지었던것 같아요 정신없이 입양신청해놓고 그때부터 매일 다른분이 라온이를 먼저 입양해갈까 노심초사했던것 같아요 파주로 입양상담을 할려고 부산에서 가는 길은 아주 멀고 힘들었지만 라온이를 만나고 입양마음은 더 커졌답니다 드디어 라온이가 오는날 정말 너무 긴장을 많이 했던것 같아요 선생님 두분 너무 먼길 와주시고 감사했어요 라온이는 사람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낯설고 아직은 손길이 부담스럽다 느끼는 조금은 소심한 냥이예요 그래도 용기내서 사람옆에도 오고 일주일이 된 지금은 격리방이 아닌곳에 자유롭게 활보하고 다니는 우리집 페퍼가 됐답니다 너무 주저리주저리 쓴 페퍼 입양 일주일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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