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그래(입양 전 달바) 소식입니다^^
- 최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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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8
그래는.. 입에 물고 있는 간식을 뺏어먹어도 멀뚱히 보기만 하는 호동 오빠 덕분인지.. 아침부터 잘 때까지 대체로 즐겁습니다. (첫 번째 사진) 참깨만 한 녀석이 목청도 좋고 힘도 어찌나 좋은지 놀라울 정도예요. 잠도 쿨쿨 잘 자고 노는 것도 좋아해서 얘가 세종에 있던 애가 맞나, 도저히 매칭이.... (호동오빠는 학대받던 아이라 꽤 오랜 시간 자면서 악몽을 꿨기 때문에 얼마나 다행인가 감사했지요.) 저는 요즘 그래가 너무 보고 싶어서 미리 가방 싸놓고 있다가 잽싸게 칼퇴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멀리 사는 친자매들이 조카까지 대동하고 그래 보려고 자꾸 집에 몰려 와서 너무 힘이 듭니다 ㅜㅜ (두 번째 사진) 그래가 와서 참 좋아요.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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