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콩이(달튼) 입양 한 달 차

문득 달력을 보니 콩이가 입양온 지 벌써 한 달이 되었더라고요. 콩이는 이제 먹을 것을 봐도 안 된다는 말을 들으면 포기할 줄 알게 되었고, '손', '기다려'를 할 줄 알고 장난감을 조금 갖고 놀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낙엽 냄새 맡는 걸 유독 좋아하고 길고양이는 무서워하며 집에 새로운 사람이 와도 전보다 빠르게 반기게 되었고요. 자다가도 이름을 부르면 금방 달려오고 제가 누워있으면 열심히 치대며, 그러다 저 없는 시간엔 신나게 노즈워크를 한 뒤 신기할 정도로 오래, 푹 자곤 합니다. 그간 키워온 강아지들과는 무척 다른 모습이 많아 놀라곤 하지만 혼자 키워서 그런가, 저랑 유독 닮아있어 매번 놀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콩이는 무척 잘 지내고 있습니다. 콩이를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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