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모리 입양 & 지그 임보_1개월차 후기입니다~

모리와 지그를 가족으로 맞이한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어요. 기존 냥이들과는 아직 서로 데면데면하지만, 같은 공간에 있어도 큰 긴장 없이 지낼 만큼은 익숙해졌습니다. 서로 크게 신경 쓰지 않으면서도, 존재를 인정해주는 모습이 참 다행이고 고맙습니다. 모리와 지그는 간식도 잘 먹고, 목욕, 귀청소, 양치 등 생활 루틴에도 금방 적응했어요. 특히 모리가 의외로 조금씩 자신을 드러내고 있어요. 꼬리는 거짓말 못하잖아요~ 물론 웃지 못할 일도 있어요. 모리가 아직 화장실 자리를 완전히 인식하지 못해서 여기저기 실수를 하곤 합니다. 매번 치우면서도 ‘이 작은 아이가 얼마나 낯설고 무섭을까’ 싶어 더 조심스럽게 다가가게 되네요. 그래도 시간이 갈수록 실수 빈도가 조금씩 줄고 있어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참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한 가족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입양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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