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 이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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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8
안녕하세요. 윤조(고란이) 보호자입니다! 윤조가 저희 집에 온 지도 어느덧 1년이 지났네요. 저희 집에서 윤조의 자리가 너무 커서, 함께한 시간이 마치 10년은 된 것 같은 기분입니다😀 보시다시피 윤조는 예쁘게 잘 컸습니다. 잘 먹고, 잘 놀고, 잘 싸고 그렇게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기 고양이였던 윤조도 많이 커서 이제는 어덜트 사료를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 입맛이 아주 까다롭습니다. 아기 때는 먹성이 워낙 좋아서 늙어서도 약 걱정, 밥 걱정은 없겠구나 했는데, 알고 보니 엄청난 편식냥이였습니다. 겨우 먹는 사료를 찾기는 했다만, 그게 또 너무 비싼 사료라 아주 등골이 휘고 있습니다..^^… 윤조 덕분에 어쩔 수 없이 열심히 살고 있네요. 윤조에게 하고 싶은 거 다 하되 건강만 하라고 종종 이야기하는데, 그 마음을 알아준 건지 정말 하고 싶은 건 다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불러도 아는 척도 안 하고, 밥투정도 하고, 놀아줄 때까지 노려보며 야옹거리기도 합니다. 이렇게까지 하고 싶은 것만 하길 바란 건 아니었는데… 제가 너무 오냐오냐 키운 것 같네요. 이왕 이렇게 된 거, 앞으로도 윤조를 하고 싶은 것만 할 수 있게 공주님처럼 모시고 살까 합니다ㅎ! 소중한 가족을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건강하고, 여전히 버르장머리 없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제가 잘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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