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 서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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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2
어느새 세니와 뚜니가 저희 가족이 된 지도 3개월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정말 많이 적응해서 산책도, 집에서 보내는 일상도 아주 익숙해진 것 같아요. 편안한 표정으로 지내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저까지 마음이 포근해집니다. 요즘은 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뚜니는 산책을 조금 힘들어할 때가 있어요. 그래서 개모차를 태워 다니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반면 세니는 걷는 걸 정말 좋아해서 너무 덥지만 않으면 잠깐이라도 꼭 걸을 수 있게 해주고 있어요. 얼마 전에 세니가 탈장 수술과 발치 때문에 며칠 입원을 했는데요. 저도 모르는 사이 세니가 있는 일상에 너무 익숙해졌는지 집이 생각보다 훨씬 허전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다행히 수술도 잘 끝나고 건강하게 돌아와 다시 평소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두 아이 모두 이제는 제가 다가가기만 해도 꼬리를 흔들며 먼저 와주는 아이들이 됐어요. 그 모습을 볼 때마다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뚜니는 새로운 장난감에는 크게 관심이 없는 편인데 세니는 여전히 장난감을 정말 좋아해요. 새 장난감을 꺼내주면 신나게 가지고 노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그 모습을 구경하는 것도 저의 작은 행복이 되었습니다. 세니와 뚜니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금처럼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잘 보살피겠습니다. 항상 아이들을 구해주시고 새로운 삶을 선물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음 소식도 또 전하러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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