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가족에게 버려 진 늙은 시추의 얼굴이 참 슬픕니다...
- 2014.03.19
가족에게 내쳐 진 늙은 시추의 얼굴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듭니다..
늙고 병든 장님의 몸.. 쌀포대에 담겨 산에 버려졌어도
반항도..미움도 없었을 것입니다..
기대도..희망도..욕심도 없었을 것입니다..
녀석을 보니..동물로 태어난다는 것이... 반려동물로 살아간다는 것이..
발에 채이는 돌 보다도 못한 것 같습니다..
녀석에게 아주 근사한 이름을 지어 주세요..
공고기한이 끝나는 내일, 녀석의 이름을 부르며 숨막히게 안아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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