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가족에게 버려 진 늙은 시추의 얼굴이 참 슬픕니다...

 

 

가족에게 내쳐 진 늙은 시추의 얼굴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듭니다..

 

늙고 병든 장님의 몸.. 쌀포대에 담겨 산에 버려졌어도

반항도..미움도 없었을 것입니다..

기대도..희망도..욕심도 없었을 것입니다..

 

녀석을 보니..동물로 태어난다는 것이... 반려동물로 살아간다는 것이..

발에 채이는 돌 보다도 못한 것 같습니다..

 

 녀석에게 아주 근사한 이름을 지어 주세요..

공고기한이 끝나는 내일, 녀석의 이름을 부르며 숨막히게 안아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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