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다래를 찾았습니다
- 2013.09.23
어제 오후 3시쯤 15층에서 어느 학생이 강아지가 돌아 다닌다고 경비실에 연락와서
가보니 저희 다래옹이 맞더라고요.(참고로 저희 집은 2층 입니다. 그리고 엄마가
1층부터 15층 까지 갔다왔는데 잃어 버리려고 하니까 일이 저렇게 꼬이더라고용)
그 새벽에 전단지 만들고 붙이고 엄마랑 엄청나게 힘들었습니다.
성질이 사납고 모르는 사람에게 곁을 주는 아이가 아니고
이름표와 인식표를 다 하고 나가도 걱정이 되더라고요.
밖을 많이 나가본 아이가 아니라서 교통사고 날까 걱정도 많이 하고
그래도 언제 자기가 집을 나갔냐며 평소때처럼 성질 부리고...
다 말씀 드리기 어렵지만 어제 같은 날은 정말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기들 키우시는 분들은 정말 문단속 잘 해주셨으면 합니다.
어제 사실 문 열어 놓은 엄마를 많이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문 열어 놓은 엄마는 또 얼마나 속으로 죄스러워 했을지...
여튼 모두들 문단속 단단히 하세용~~~
다래옹의 얼굴을 공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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