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다래를 찾았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15층에서 어느 학생이 강아지가 돌아 다닌다고 경비실에 연락와서

가보니 저희 다래옹이 맞더라고요.(참고로 저희 집은 2층 입니다. 그리고 엄마가

1층부터 15층 까지 갔다왔는데 잃어 버리려고 하니까 일이 저렇게 꼬이더라고용)

그 새벽에 전단지 만들고 붙이고 엄마랑 엄청나게 힘들었습니다.

성질이 사납고 모르는 사람에게 곁을 주는 아이가 아니고

이름표와 인식표를 다 하고 나가도 걱정이 되더라고요.

밖을 많이 나가본 아이가 아니라서 교통사고 날까 걱정도 많이 하고

그래도 언제 자기가 집을 나갔냐며 평소때처럼 성질 부리고...

다 말씀 드리기 어렵지만 어제 같은 날은 정말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기들 키우시는 분들은 정말 문단속 잘 해주셨으면 합니다.

어제 사실 문 열어 놓은 엄마를 많이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문 열어 놓은 엄마는 또 얼마나 속으로 죄스러워 했을지...

여튼 모두들 문단속 단단히 하세용~~~

다래옹의 얼굴을 공개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