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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웅담 채취용 사육곰은 이렇게 죽어간다


(사진출처: 녹색연합)

곰 사육은 2005년 10년생 곰의 도축과 쓸개즙 채취가 허가되면서 비인도적인 사육 환경 및 쓸개즙 착취, 쓸개즙의 불법 채취, 부산물의 불법 유통, 곰 탈출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끊임없이 낳고 있습니다. 여론 조사 결과 국민 대다수가 쓸개즙 채취를 위한 곰 사육에 반대하고 있으며,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곰 사육 폐지 결의문이 통과되기도 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AAF와 연대하여 중국산 곰 쓸개즙 반대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으며, ‘국내 사육곰정책 폐지를 위한 연구회’의 연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곰 사육정책 폐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11월에는 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에게 제안하는 동물복지정책집을 통해 1. 사육곰 불임 수술 선행, 2. 불법적인 곰 상품화에 대한 단속, 3. 곰 사육 폐지 후 현존 사육곰에 대한 관리 계획 수립을 내용으로 곰 사육 정책 폐지를 제안했습니다. 그 결과 문재인 후보 캠프의 최종 정책공약집에 그 내용이 포함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내년 예산확보를 통해 곰 사육 정책 폐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 프레시안에 윤상훈 녹색연합 정책팀장의 사육곰 정책에 관한 글이 보도됐습니다. 기사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프레시안] 웅담 채취용 사육곰은 이렇게 죽어간다 – 곰 사육 30년, 부끄러운 역사 마무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