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 2012.10.30

동물자유연대는 9월부터 ㈜이마트 몰리스 펫샵 동물판매에 대한 실태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사람 나이로 치면 1-2살 가량의 어린 동물들을 소음과 강한 조명,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시키고, 쿠션이나 급수기 등의 기본 물품도 설치하지 않은 채 패드와 동물만 덩그러니 가둬놓고 전시·판매하는 지점이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게다가 일부 지점에서는 생후 2개월이 되지 않은 동물을 판매하는 등 동물보호법에 규정된 영업자의 준수사항을 위반하는 불법 행위까지 자행하고 있었습니다.
몰리스 펫샵은 ‘반려동물이 진정한 가족이 되는 곳’이라는 사훈을 내걸고 있지만, 실제로 방문해 본 몰리스 펫샵은 구매자가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동물을 키우려고 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6개월 할부, 50% 할인 등의 방법으로 동물을 파는 데에만 급급해 보였습니다.
몰리스 펫샵은 여전히 마트에서 동물 판매를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몰리스 펫샵의 동물판매를 중단시키고, 더 나아가 동물 판매를 전면적으로 금지시키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힘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지금 ㈜이마트 홈페이지와 몰리스 펫샵에 항의글을 남겨주세요!
[몰리스 펫샵 항의글 예시]
생명 경시 문화를 조장하는 ㈜이마트 몰리스 펫샵 동물판매 중단을 요구합니다.
대형 마트에서 동물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것은 소비자들이 충분한 고려 없이 동물을 충동 구매하게 만들어 유기동물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6개월 무이자 할부 판매, 연령이 높은 강아지 할인 판매 등의 행위는 소비자들에게 동물을 생명이 아닌, 돈을 주고 사고 파는 물건과 같이 인식하게 만들 우려가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특히 취약한 어린 동물들을 하루 12시간 이상 유리 진열장에 전시해 강한 조명과 소음에 노출시키는 몰리스 펫샵의 판매 행위는 동물 학대의 소지가 있습니다. 게다가 일부 매장에서는 동물보호법 상 판매 가능한 동물의 연령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불법 행위까지 적발되었습니다.
독일, 영국 등을 비롯한 유럽의 많은 국가와 미국, 캐나다 일부 지역에서는 상업적 목적의 동물 판매를 전면적으로 금지시켰고, 동물을 판매하는 지역에서도 스트레스를 이유로 동물을 공개적 장소에서 진열하여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형 마트 중 방문객이 가장 많고, 매출액도 가장 높은 이마트에서 동물을 판매하는 것은 이러한 국제적 추세에 어긋나는 행위로 이마트는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갖고 몰리스 펫샵 동물 판매를 중단해야 합니다.
위의 예시글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의견을 ㈜이마트 홈페이지와 몰리스 펫샵 카페에 게시해주시길 바랍니다. 많은 소비자들이 몰리스 펫샵의 문제점에 대해 항의하고, 동물 판매 금지를 요구해야만 몰리스 펫샵에서의 동물 판매는 금지될 수 있습니다. 조금 번거로우시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이마트 고객의 소리 바로가기 -> http://2u.lc/AXev
이마트 몰리스 펫샵 바로가기 → http://cafe.naver.com/mollyspetshop
이마트 몰리스 펫샵 동물판매 실태 보고서 다운받기 -> http://2u.lc/AY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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