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포경 재개 계획을 사실상 철회 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했습니다. 정부의 포경 재개 발표 후, 동물자유연대는 즉각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포경 재개 계획 철회를 촉구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 지난 7월 12일 1차적으로 농림수산식품부에 247명의 반대 서명과 의견서를 전달한 바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직접 항의글을 남겨주신 분들과 포경 반대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신 분들, 그리고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포경 반대 목소리를 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포경 계획 철회 기사 일부:

靑ㆍ총리실ㆍ농식품부 협의로 내부방침 굳혀

정부가 과학 연구 목적의 연안 고래잡이(포경ㆍ捕鯨)를 재개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17일 "국내 연안에서 포경을 허용하려던 계획을 사실상 철회하는 방향으로 관계 부처간 협의가 마무리됐다"면서 "과학 연구용이라고 해도 국내외에서 민감한 이슈로 부상한 점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고위 당국자간 업무 협의를 통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지만, 공식 발표는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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