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 2011.04.18
경로당에서 망치로 죽임당하기 직전에 구조된 복남이는 야옹동물병원에서 정성스러운 치료를 받고 절명의 위기에서 살아나, 이제 입원할 필요는 없어서 퇴원하여 동물자유연대에서 특별 관리를 받으며 치료, 관리 중에 있습니다.
복남이는 두개골이 깨진 것 외 아래 턱뼈도 골절이 되어 현재 물에 불린 사료를 먹으며 턱뼈에 무리를 주지 않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아직 6개월도 안된 어린 강아지라서 턱뼈는 자연 치유되는 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혹 동물자유연대에 봉사활동 오시는 분들은 복남이에게는 절대로 간식 주지 마십시요. 부드러운 유동식만 급여해야 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 수 있듯 복남이는 이렇게 말끔한 외모를 가진 신사였습니다.
망치로 맞은 직후 부운 얼굴은 큰 호박 같았는데 회복된 얼굴은 완전 V 라인이지요? ^^
너무 가슴이 아픈 것은,, 이곳 아이들이 싸울 때에 싸움을 말리느라 종이 몽둥이를 집어 들었더니, 복남이가 망치로 죽임 당할 뻔한 현장을 목격한 복희는 미친 듯이 흥분하며 짖고 복남이는 과도하게 움찔한답니다.
현장에서 받았던 충격이 그대로 트라우마로 남은 듯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정성스러운 돌봄과 상근자들과 봉사자분들의 사랑으로 복남이는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사람을 무척 잘 따르고 있어요.
이제 점점 더 좋아질 겁니다... 이 가여운 복남이가 자신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주실 분을 찾습니다.
복남이가 평생동안 돌봄 받으며 살아갈 수 있을 입양 또는 후원을 기다립니다!
입양하실 분들은 아직 입양 공고는 않했으므로 윤정임팀장에게 이메일을 yjim@animals.or.kr 보내주시고,
복남이 복희 남매를 후원하여 주실 분들은 여길 클릭해주세요 ^^ 후원하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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