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 2010.12.10
12월 12일 오전 9시 30분 sbs TV동물농장에서 가위로 귀가 잘린 개 만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동물보호법의 미비로 인해 피학대동물 구조의 어려움을 격는 만오와 돌보의 이야기입니다. 많은 시청을 바랍니다. 그리고 이 현실을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동물보호법 개정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뜻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만오 사건은 동물농장 두번째 이야기에서 소개됩니다.
VCR. 2 귀 잘린 개를 구출하라!
피로 얼룩진 현장.. 가위로 개의 귀를 자른 주인이 있다?!
알코올 중독 상태에서 개를 학대한다는 주인! 위기의 개.. 만오를 구조하라!
대낮, 길 한 복판에서 학대를 당하는 개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서둘러 달려간 현장. 평소 주인이 개를 괴롭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었다던 장소에는 섬뜩한 핏자국들만이 남아있었는데. 대체 이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현장 주변에서 할아버지와 개를 기다려보기로 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한 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었다. 대낮부터 잔뜩 술에 취해 있는 할아버지, 무슨 생각인지 제작진을 집으로 안내하는데. 따라 들어간 집 안에는 정말 개가 한 마리 있었다. 어딘가 이상한 모습, 자세히 보니 한 쪽 귀가 뜯겨져 나가있었다! 상처의 이유를 묻자 자신이 개를 물어뜯었다고 말하는 할아버지. 그러나 만취한 상태에서 그 이상의 대화가 불가했다. 그러나 만약, 할아버지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것은 엄연한 학대일지 모르는 상황, 개의 안위가 걱정되어 다시 집을 찾은 제작진. 이번에는 할아버지 대신 그의 아내를 만날 수 있었는데. 키우는 개 <만오>의 귀에 난 상처는 오토바이 사고 때문이었다는 말만 되풀이 할 뿐이었다. 일대를 수소문 하던 끝에 당시 상황을 목격했다는 제보자 만날 수 있었는데, 현장 사진을 보여주는 제보자! 할아버지가 가위로 개의 귀를 잘랐다며 피 묻은 가위 사진을 증거로 보여줬다. 이 모든 게 사실이라면 개의 구조가 시급하다! 언제나 취중에 이루어졌다는 폭력, 우리는 과연 개를 구조해 낼 수 있을까?
아래 동영상은 할아버지의 큰소리에도 눈치를 보던 돌보의 짧은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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