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임시보호를 갔던 켠이가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한쪽눈은 적출을 한 상태고 다른 한쪽도 시력은 없습니다.

눈이 안 보이니 살짝 까칠하고 한 사람만 따르는 성격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에게는 한 없이 너그럽고 애교가 많은 녀석입니다.

활동량이 그리 많지 않은 녀석이니 꼭 넓은 공간이 아니어도 됩니다.

배변이 정확하지 않은 것, 주인만 따르는 것.

이 점 참고하시어 켠이의 임시보호를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름: 켠이  성별 : 수컷(불임수술완료)

시추, 8세이상, 5kg가량

며칠 동안은 구조를 익히느라 이리저리 쿵쿵 부딪히며 다닐 수 있지만

며칠만 교육시키면 밥도 물도 잘 찾아먹고 방석도 잘 찾습니다.

사무실에 현재 개들이 많아 켠이가 치일 것 같습니다.

많이 망설여 지시겠지만 몇달간만이라도 임시보호를 신청해 주십시오!

임시보호신청은 댓글을 달아 주시거나 yjim@animals.or.kr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