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 2010.02.28
몇 년전 제 여고동창네로 업혀보낸 8kg 시츄 미달이 이야기랍니다.-_-
미달이가 누구인고 허니,
몇 년전 시흥 개농장에서 구조해온 녀석이지요...
초록이 등 리트리버 네 마리, 올리브병원에 있는 잉글리시세터 나나, 입양간 비글 비비, 입양간 요키(뒷다리 안쪽에 물혹 있던 요 녀석은 이름이 가물가물...)와 같이 지내던 녀석이었습니다.(함나삶에 사진 있음)
중성화수술도 되어 있었고 또 농장에서 오자마자 쉬도 바로 가려주시던 기특한 녀석인데 눈하고 피부가 영~~고질병이었지요...
암튼 이러저러,,,많고많았던 사연은 뒤로 하고,,,
얼마전 갑자기 요 녀석이 배변하러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금방 나오지 않길래 가봤더니 축 늘어져서 쓰러져 있었다고 해요. 경련도 있고...친구 어머니가 완전 놀라셔서 안고 택시타고 뛰셨는데...
병원에서 뭐 이러저러 검사를 했는데,,,뭐 다녀보신 분들 아시다시피 이런저런 가능성 정도지 정확한 원인을 알아내기 힘들잖아요...앞으로 또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고...ㅜ.ㅜ(사실 그 날 이후로 미달이 다신 못볼 줄 알았는데 암튼 하루 입원하고 다시 살아나서 또 잘 다니고 있다네요.^^;;)
이런 급작스런 기절?의 경우,,,심장이 안좋거나? 간이 안좋거나?정도로 알고 있었는데,,,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 분들 계신가요? 어떤 식으로 치료나 케어를 하셨는지 정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사무실에서도 피부때문에 약을 꽤 먹었고, 친구네 가서도 먹다가 너무 오래 먹으면 안좋을 것 같아서 복용하던 피부병약은 일단 끊었었는데,,,친구집에선 일단 한 번 사건이 터진 지라 친구 어머님이 매일 간이 콩알이 되어 계신가봐요...에휴...
미달이와 비슷한 증상 보이셨던 경우 있으시면 정보 좀 나눠주시와요~ 축 늘어졌을 경우에 응급조치는 어떻게 해야 하며, 저런 증상 보이다가 싹 나았던 적은 없으신지...
(그나저나 두문불출하다 안좋은소식으로 연락드려 횐님들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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