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드폰으로 틈틈이 찍어 둔 사진이라 화질이 안좋습니다^^;;

사상충치료 막바지 단계에서 입양 간 까칠한 노아군~
하루 3번씩 산책을 다니며 온갖 소리에 짖어대기 삼매경에 빠지셨다 합니다;;

지난 금요일 사상충 마지막 점검으로 행당동을 방문하셨는데요..
사상충은 이제 유충만 조금 남은 상태로 매달 사상충약을 먹으면 끄덕이
없게 되었지만 피부알러지 치료에 호피염증세까지...
하루에 한대접의 물을 잡수시는 이상증세로 신장,방광 검사까지도 해야 하는
상황이네요... 종합병원세트를 안겨 드린것 같아 송구합니다.

오실때 마다 한꾸러미 선물에 저녁까지 사주시고..
노아가 건강하게 회복되어 걱정을 안겨 드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욘석...아무리 오랫만이지만서구 저한테 으르렁~ 심술을 부리며
입양자 곁에서 떠나지를 않네요 ^^;;
그래그래 물지만 말고  그렇게 든든한 빽을 믿고 당당하려무나~^^

스켈링하러 올리브에 온 뽀~양!!
늘 축축해서 시커멓던 눈 주위가 말끔해 졌어요~^^
뽀가 늘...매번 너무나 이뻐 혼 낼 일이 없다는 주인님 ㅎㅎ
주인님이 더 예뻐요~

거대한 탈장수술을 받으러 올리브에 갔던 차돌군..
병원에 오시는 아주머니들을 상대로 열씨미 호객행위에 열을 올리시더니
드디어!! 낙점되어 떠나게 되었답니다 ^^

한때는 천덕꾸러기로 오갈데 없던 차돌이..
사무실에서도 병원에서도 특유의 소심함과 엉뚱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다가 기특하게도 재빨리 입양을 가주는 것으로
은혜를 갚았습니다^^ㅋ

살뜰이(지금은 모카)와 차돌군 입양에 손발걷고 뛰어주신 
올리브 원장님께 무한감사를 드립니다 ^^

참참!! 그리고 요크셔 미니할머니~
김승우감사님댁에서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거두어 주셨습니다..
간 지 한달이 다 되어 가는데 이제야 소식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