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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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3
안녕하세요~~~ 우리 국민푸들 다롱이를 드디어 임보하기로 했답니다~
오늘 초저녁에 사무실에 들러서 바로 데려왔어요.
비록 아직은 저의 개인적인 형편때문에, 바로 입양과 장기간 임보는 아닙니다.
마음같으면 당장 덜컥 입양해버리고 싶습니다. 전부터 그랬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래서 마음이 아픕니다..ㅠ.ㅜ 빨리 자리잡아야겠어요.
매번 다롱이를 안아주고 갈 때마다, 저를 끝까지 쳐다보던 그 눈빛이 슬펐어요.
점점 노쇠해지니까 더 늦기 전에 조금이라도 잘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같이 사는 친구와 상의를 해서, 일단 3달 정도 임보를 결정했답니다.
친구도 첨보는 영감탱이 귀엽다고 하네요.
데려와서 목욕시키고 새 옷 입히고 찰칵한 모습입니다. 귀엽나요?
지금은 저와 안떨어지려고 하고, 분리불안을 보이고 있어요.
친구가 친해지려고 다롱이를 불러도 눈길을 주지 않고 저에게만 와요.
3달간 잘 있으려면 모두와 잘 지내야 하는디... 시간이 해결하겠죠.
그리고 가장 걱정되는게 제가 화장실 갈 때와 빨래하러 잠시 내려가는 몇 분에도 낑낑거려요.
밖에서 무슨 인기척이 나면 왁~하면서 짖고, 제가 몇분만 없어도 분리불안을 보여요.
친구는 한번도 개를 키운 적이 없어서, 이런 부분을 잘 이해못해요.
그리고 밀집한 원룸이라서 조금이라도 개짖는 소리가 나면, 주인아저씨가 바로 개를 치우라고 하거든요. 전에 윗집에서 그랬었어요.
뚱뚱하고 탐욕스럽게 생긴 주인아저씨는 개를 싫어하고 성격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에요.
지금은 세입자입장이라서 조심해야하고, 다롱이의 분리불안을 꼭 고쳐야해요.
제가 알바나가거나 일이 생겨서 나가야할 때 걱정되면 안되니까요.
앞으로 즐겁게 잘 지내고 싶네요. 다롱이도 적응잘하길 바래요.
분리불안과 낑낑대기, 짖음에 대해서 조언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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