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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돌아가는 돌고래 태산이와 복순이, 인간계에서의 마지막 에피소드!



오늘 2015년 7월 6일 오후 3시~4시 경, 남방큰돌고래 태산이와 복순이가 제주 고향 바다 가두리에서 52일의 훈련 기간을 보내고 오늘 완전하게 바다로 돌아갑니다.
 
태산이와 복순이는 지난 2013년 6월, 7월에 바다로 돌아간 삼팔이, 춘삼이 등과 함께 불법 포획 돼 제주의 공연장에서 감금된 후 대법원의 몰수 선고로 2013년 4월 8일에 서울대공원으로 이송해 보호받다가 2015년 5월 14일 제주 바다 가두리로 이송돼 야생 적응 먹이 훈련을 받았습니다.
 
 
야생적응 훈련에 참여한 수의사 및 돌고래 전문가들 모두는 태산이 복순이의 건강 상태와 야생 적응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제 곧 자연으로 돌아가는 태산이 복순이에게 마지막 힘찬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방류 현장 소식은 계속 이어서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