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오마이뉴스 기획 기사] 동물병원 지하실, 신음소리 들려서 가봤더니...
- 2014.10.27
동물자유연대가 오마이뉴스와 함께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라는 기획으로 유기동물과 입양에 관한 연재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아래는 그 두번째 기사, ''동물학대를 강하게 처벌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2000년도의 일이다. 한 ''동물병원'' 지하에서 가냘픈 신음 소리가 들렸다. 소리가 나는 곳을 따라가 보니 작고 하얀 개 한 마리가 눈물을 가득 머금은 큰 눈으로 나를 쳐다 보았다. 그 옆에는 신체 이곳저곳에 붕대를 감은 작은 개들이 있었다. 하나 같이 자기 박탈감에 빠진 표정이었다. 한눈에 봐도 외과적 수술을 한 개들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여느 개들과는 확연히 다른 표정들이었고 상당히 야위어 보였다.
이해할 수 없는 이 충격적인 상황에 대한 궁금증은 곧 풀렸다. 그들은 유기견이었다. 이 동물병원에서 외과 실습용으로 쓰인 마루타들이었던 것이다. 이때만 해도 유기견들을 생체실험용으로 쓴다하더라도 이를 제지하고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이 없었다. (후략)
기사 전문 읽으러 가기 >> 동물병원 지하실, 신음소리 들려서 가봤더니...

2000년도의 일이다. 한 ''동물병원'' 지하에서 가냘픈 신음 소리가 들렸다. 소리가 나는 곳을 따라가 보니 작고 하얀 개 한 마리가 눈물을 가득 머금은 큰 눈으로 나를 쳐다 보았다. 그 옆에는 신체 이곳저곳에 붕대를 감은 작은 개들이 있었다. 하나 같이 자기 박탈감에 빠진 표정이었다. 한눈에 봐도 외과적 수술을 한 개들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여느 개들과는 확연히 다른 표정들이었고 상당히 야위어 보였다.
이해할 수 없는 이 충격적인 상황에 대한 궁금증은 곧 풀렸다. 그들은 유기견이었다. 이 동물병원에서 외과 실습용으로 쓰인 마루타들이었던 것이다. 이때만 해도 유기견들을 생체실험용으로 쓴다하더라도 이를 제지하고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이 없었다. (후략)
기사 전문 읽으러 가기 >> 동물병원 지하실, 신음소리 들려서 가봤더니...
- 6
- |
- 3610
- |
-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