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보도자료]동물자유연대, 탑골공원에서 장년층 대상 중복 개식용 반대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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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동물자유연대, 탑골공원에서 장년층 대상 중복 개식용 반대 캠페인 개최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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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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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자유연대는 중복인 7 28()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종로 탑골공원 정문 앞에서 비인도적인 개식용 문화에 반대하고, 인도적인 복날 문화 정착을 위해 문화는 변하는 것이여!’라는 명칭으로 시민 대상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 시대 흐름에 맞는 인도적인 복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개고기의 주 소비층인 중, 장년층을 대상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에게 수박과 얼음물, 부채를 배포하며 무더운 여름을 인도적으로 보내는 방법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비인도적 관습인 개식용이 이제는 사라져야 할 문화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탑골공원을 방문하는 중, 장년층 시민들과 함께 개식용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대화의 시간도 마련한다.
 
○ 동물자유연대는 국내에서 해마다 100만 마리 이상의 개들이 식용으로 도살된다. 개식용 산업은 열악한 사육환경과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의 도살과 같은 비인도적인 도살방법 등의 문제뿐 아니라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 오폐수 배출 등으로 환경과 국민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밝히며, ‘구제역 등 동물전염병의 원인이 되는 공장식 축산을 지양하고 소규모 복지축산으로 전환하는 것이 전세계적 추세임을 볼 때 개식용 합법화로 인한 축종의 추가는 효율성과 경제성 면에서 타당하지 않다. 시대적 흐름에 맞지 않는 개식용은 이제 관습이라는 주장에서 탈피해 중단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초복부터 개식용 문화로 인해 불편을 겪은 시민들의 사연을 모집하고, 개식용 반대 인증샷 온라인 캠페인과 사진전 등으로 개식용 중단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동물자유연대는 개식용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논의와 정책 마련을 목표로 시민과 국회, 정부를 대상으로 한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