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언론에 보도된 동물자유연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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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촬영 도중 죽은 말, ‘마리아주’를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







드라마 촬영 도중 죽은 말, ‘마리아주’를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


지난 1월 KBS ‘태종 이방원’ 촬영 당시 제작진은 낙마 장면 연출을 위해 말을 강제로 넘어뜨렸다. 앞발이 묶인 채 고개부터 고꾸라진 말은 말 대여업체로 돌아간 뒤 며칠 후 사망했다.


방송사는 일이 더 커지기 전에 서둘러 동물보호 가이드라인을 만들었고 농림축산식품부도 영상 촬영 시 동물 안전을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그러나 서글픈 죽음을 맞이해야 했던 경주마의 처참한 현실은 달라지지 않았다.


드라마 촬영을 하다 강제로 고꾸라져 죽은 마리아주의 이야기는 놀라울 정도로 순식간에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더 놀라울 만큼 빠르게 잊히고 있다. 겨우 피어오르기 시작했던 경주마 복지에 대한 희망의 불꽃도 점점 꺼지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마리아주와 같은 경주마들은 끝 없이 태어나고 달리고 죽고 죽어간다. 


그들의 삶과 죽음을 잊어갈수록 또 다른 마리아주는 계속 생겨날 것이다. 경주마의 삶이 올바로 자리 잡을 때까지 그들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들지 않고 이어지기를 염원한다. 



*해당 기사는 네이버 동물공감에 기고한 글입니다. 기사 전문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3458665&memberNo=38419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