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언론에 보도된 동물자유연대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총무님, 동물 입양난에 올려진 콜리요...

마지막 글이 6월 며칠인데, 리플이 안달려 있었군요. 김성돈님라는 분인데, 제가 오늘에서야 들어가 보고 답글을 달았는데, 그녀석 그동안 모낭충 치료 다 끝냈고 제가 중성화도 시켜서 이젠 아주 잘생긴 늠늠한 청년개가 되었어요. 이름은 철수 입니다.  다시 한번만 올려 주시던가 이분께 연락이 안 닿을런지요? 지금 판교가 10월달에 다 철거가 됩니다. 시간이 급합니다. 그리고 제가 올린 백구 애기도 올려주세요. 하도 잘 자라서 일단 쑥쑥 자란다고 쑥쑥이로 부르고 있읍니다.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도 4마리가 더 있는데.... 너무나 미안해서 다음번에 올릴께요.아니 5마리군요. 푸들 2마리, 시츄 1마리, 혼혈 요키 1마리, 누렁이 암놈 중형 크기 1마리 입니다. 이녀석들 다 임시로 제가 학교에서 보관중인데, 여간 눈치가 보이는게 아니지요. 그외에도 이미 오래전부터 보호해 오던 아이들이 있어 이녀석들은 임시라고 해서 겨우 수위아저씨들께 양해를 구하고 있답니다. 이녀석들 때문에 금년여름 제가 내내 병원에 있으면서 복날마다 아저씨들 삼계탕 값으로만 3번 30만원 공들였어요. 우리 학교를 공원으로 알고들 놀러 와서는 개들을 버리고 가는겁니다. 집에서 기르던 개들이라 그래도 사람이 들끓는 학교를 못 떠나고 배회하는것을 직원들 시켜 잡아서 치료시키고 중성화도 다 시켰읍니다. 미용도 되어 있구요. 한녀석은 심장사상충 치료까지 시켰읍니다(누렁이 암놈, 수순순이).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