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언론에 보도된 동물자유연대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체리(전 찌미) 일주일 차 입양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2025년 1월 8일 체리(전 찌미)를 입양한 보호자입니다! 체리가 저희 집으로 온 지 벌써 일주일이 됐네요! 온 첫 날 부터 지금까지 아직은 저희를 낯설어하는 체리입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다가가고 싶고 장난감 놀이도 하고 싶은데 조금이라도 다가가면 몸을 뒤로 빼고 숨어버려서 꼭 애니메이션 카드캡터체리의 주제곡과 지금 우리의 상황이 비슷하여 체리라고 지었습니다! ㅎㅎ 저번 주 수요일에 와서 금요일까지는 밥과 물을 아예 안먹어서 걱정 했는데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밥과 물을 아주 많이 먹기 시작하면서 오늘까지도 사료 한 톨도 남기지 않고 싹싹 긁어 먹었습니다! 물론 저희가 집에 없을 때나 잠든 새벽에만 먹지만요! ㅎㅎ 우리 체리 덕분에 저희가 안방 감금생활 중이네요 ㅋㅋㅋ 토요일 부터는 드디어! 감자를 생산하기 시작하셨고 일요일 부터는 맛동산까지 생산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 뒤로 매일매일 열심히 생산 중 이셔서 한시름 놨습니다! 높은 곳을 좋아해서 그런지 항상 저 위치에만 있구요 저희가 지나다닐 때 마다 냥씨티비를 열심히 돌리십니다! 체리의 적응을 위해 지금은 다가가지도 못하고 눈도 못 마주치고 있지만 하루 빨리 체리가 마음의 문을 열어서 좋아하는 장난감 놀이를 많이 해주고 싶네요!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체리가 한 발자국 씩 저희에게 다가올 수 있게 도와줄 예정입니다! 다음 번에 글을 올릴 때는 조금 더 가까워져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