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언론에 보도된 동물자유연대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레이와 1년:)


안녕하세요! 레이 보호자입니다:)

레이와 함께한 지 벌써 1년..! 최강동안 어르신은 잘 먹고 잘 자고 잘 웃고, 무척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전히 사람 피해서 한 밤중에 산책가는 겁쟁이지만, 처음보다 많이 편해져서 감사한 마음이에요. 무엇보다 레이가 집을 정말 좋아해요! 산책가는 시간 제외하고는 거의 누워 있는데, 가끔 제가 얹혀 사는 것 같기도 합니다ㅎㅎ친한 친구들도 저희 집을 "레이타운(레이네 실버타운)" 이라고 불러요..ㅎㅎ

이번 명절에는 같이 기차 여행도 가보고, 며칠 전에는 레이 생일이라(저희 집 온 날!!) 소소하게 생파도 하고 특식도 먹었습니다. 한 번 경련 비슷하게 못 움직여서 병원 뛰어가서 엑스레이 찍긴 했는데 건강도 문제 없다고 해요! 다만 살을 좀 빼라시는데, 레이가 식탐이 정말 강해서 쉽지 않네요..ㅎㅎ올해의 목표입니다:)

처음 레이를 알게 된 후 2달 정도 정말 고민 많이 했는데, 치열하게 고민한 만큼 알콩달콩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용기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신 동자연 활동가 분들 늘 감사드려요! 종종 레이 소식 전하겠습니다ㅎㅎ

레이를 아끼고 지켜주신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 좋은 일 가득하시길 기도할게요!